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직장 생활중에 예고 없이 찾아오는 급성 대변 활동 때문에 정말 당황스럽고 힘드셨겠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만 드시는 습관이 이런 증상의 큰 원인일 수 있겠습니다.
원인 : 인체는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대장을 수축시키면서 배변을 유도하는 위대장 반사 작용을 합니다. 아침을 굶어서 위가 오랜 시간 비어 있다가 점심에 갑자기 많은 음식이 들어오면 이런 반사 작용이 평소보다는 더욱 강하게 일어나서 빠른 배변 충동을 느끼게 된답니다. 게다가 직장에서의 긴장감은 장을 민감하게 만들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유발하기 쉽답니다.
해결방안 1, 간단 식사: 고치기 위해서는 통곡물 빵, 아보카도, 계란, 그릭요거트+모듬견과류+블루베리, 바나나/고구마 한 개나 따뜻한 누룽지로 가볍게 아침을 챙겨 드셔서(300-400kcal 이상) 소화기관을 부드럽게 깨워주는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점심 식사 후 일어나는 강한 위대장 반사를 크게 줄일 수 있겠습니다.
해결방안 2, 식습관: 그리고 점심을 드실 때는 식사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씹어 드시는 것이 좋고, 장을 자극하는 맵고 기름진 음식이나 식후 차가운 커피, 밀가루, 유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결방안 3, 식후 활동: 식사 직후 바로 앉아계시기보다, 가볍게 10-15분 정도 움직이시거나 산책을하시면서 장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런 식습관과 생활 습관 교정을 꾸준히 실천해 보시고, 만약 그럼에도 일주일에 3일 이상 증상이 반복되어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내과에 방문하시어 장 운동을 조절해 주는 진경제, 과민성대장증후군 약을 처방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간단한 약물 치료만으로도 직장 생활의 질이 더욱 개선되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