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가꾸라고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화장을 하기가 싫은데 화장하는 자체가 예의인가요?

외모보다 내면과 건강을 가꾸는 데는 신경 쓰는데 외모는 별 신경을 안 쓰는 편입니다. 결국 몸이 건강하면 얼굴도 좋아보인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남편 친구분을 가끔 같이 만나는데 여자는 항상 가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서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서 고맙기는 한데, 비용보다는 관심이 없어서 잘 안 가꾸게 되는 거 같아요. 단정하게 깔끔하게 다니면 되는 거 아닌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화장은 예의의 범주가 아닙니다.

    잘 씻는 것 정도가 예의의 정도지 속눈썹 길게 붙이고 눈에 반짝이 칠하고 코 오똑하게 세우고 볼 붉게 블러셔 칠하는 게 뭐가 예의인가요... 님이 배우나 연예인이라면 모를까 그런 직업이 아닌이상 그게 예의가 될 순 없죠.

    남편 친구분이 한 번만 더 그런 말울 하면 화장품 가격 말해주면서 계속 그러실거면 비용 지원해달라고 하세요. 샤넬 이런 거 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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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남편 친구분이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각이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다른데 마치 자신의 생각이 옳은 양 말씀하시는거 보니 좀 언짢네요.

    남편친구분은 내면을 좀 가꾸셔야 할듯요ㅎ

    꾸미고 나가면 대접은 좀 해주긴 하던데ㅎ

    근데 타인이 뭐가 중요한가요? 님 말씀대로 단정하고 깔끔하면 될 듯 합니다. 나이들어 과하게 꾸미는 것도 그리 보기 좋지는 않던데요ㅎ

  • 사회적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과 관계없이, 화장을 하지 않는 태도가 예의에 어긋난다는 주장은 현대 사회에서 과학적, 논리적 근거가 없는 개인의 주관적 견해일 뿐입니다. 대중적인 에티켓의 기본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청결함과 단정함이며, 피부에 색조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 자체가 예의의 척도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인분이 언급한 '가꾼다'는 표현은 전통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이나 외모 지향적인 가치관이 투영된 사적인 조언이므로 이를 보편적인 규칙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인체의 피부 상태와 안색은 신진대사, 수면, 영양 섭취 등 신체 내부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가장 먼저 반영하는 생물학적 지표입니다.

  • 좋은뜻으로 이야기하셨겠지만 조금 무례하신것 같아요

    저 같으면 요즘은 남자도 관리하는 시댄데

    친구분도 관리하시죠? 선크림이나 씨씨정도는 챙겨바르고 얘기하시는거죠?

    라고 물어볼 것 같아요

  • 나이들수록 화장은 더 귀찮아져서 더 잘 안하지 않을까요

    화장보다는 단정하거나 깔끔한 용모는 예의일수는 있는데, 화장이 예의라는건 오히려 무례한 관점이라고 생각해요

  • 저의 경우도 비슷하네요.

    저도 깨끗하게만 다니면 되지 그 이상은 좀 귀찮다...그 시간에 다른일 하고 싶다는 주의인데요.

    같이 만나는 친구들은 외모를 꾸미는 시간이 즐겁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꾸미고 다닐 수 있는것 같아요.

    그들에겐 화장하고 옷 고르고 하는 시간이 저의 취미생활 같은거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이 문제도 정답이 없고 본인의 가치관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즐겁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되고 너무 귀찮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면....그래도 최소한의 단정함은 장착해야겠죠^^

  • 저는 화장이 예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장은 개인의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니까요.

    물론 나이가 들수록 피부 관리나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에 조금 더 신경 쓰는 분들이 많지만, 그것이 반드시 화장을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질문자님처럼 건강을 챙기고, 내면을 가꾸고, 깔끔하고 단정하게 생활하는 것도 충분한 자기관리라고 생각합니다.

    남편 친구분은 좋은 뜻으로 조언하셨을 수 있지만, "여자는 항상 가꿔야 한다"는 말은 그분의 가치관일 뿐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기준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화장과 패션에 관심이 많고, 누군가는 운동과 건강 관리에 더 관심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타인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편안하고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청결하고 단정하게 다니고 계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생기와 자신감도 분명 매력의 한 부분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