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피곤하고 졸려요ᆢ점심식사후ㆍ

가을이라 일하기는 좋은데ᆢ 점심 식사 후 너무 피곤하네요 ᆢ졸립고 쉬고 싶어요ᆢ졸려서 걷기도 해보고ᆢ졸음을 방지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가을철 큰 일교차에 적응하느라 신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데다, 식사 후 소화기관으로 혈류가 집중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와 산소가 일시적으로 줄어들면 강한 피로와 졸음이 쏟아지기 마련입니다..!

    이미 산책을 해보셨음에도 눈꺼풀이 무거우시면 몇 가지 생활 속 조절법을 함께 병행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1 ) 채단탄 식사법 : 점심 식단에서는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식사 순서를 지키는 것이 정말 효과적입니다. 밥이나 면, 빵 같은 정제탄수화물을 먼저 섭취를 해주시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심한 식곤증을 유발하니, 식이섬유가 풍성한 채소와 단백질 반찬(고기, 계란, 생선, 두부)을 먼저 천천히 드신 후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드시고 평소 식사량의 80% 정도로 가볍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정제탄수화물 섭취는 되도록 최소화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 식후 루틴 : 식후 걷기를 하실 때도 그늘진 곳보다는 가을 햇볕을 정면으로 받으면서 15분 정도 산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자연광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신체를 깨우는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서 생체 시계를 자연스럽게 각성을 시켜줍니다.

    3 ) 산책 후 :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시거나 찬물로 손목 안쪽을 가볍게 헹궈서 자율신경에 산뜻한 자극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목덜미 뒤쪽의 오목한 풍지혈을 지압하시거나 어깨를 크게 돌려서 스트레칭을 해주심녀 굳어 있던 혈관도 이완되어서 뇌로 향하는 산소 공급이 원활해집니다.

    4 ) 파워 냅 : 도저히 졸음을 참기 어려우시면 억지로 버티시기보다 15분 안팎의 짧은 커피 냅(Coffee Nap)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커피를 마신 직후 의자에 편안하게 기대어서 10-15분 정도 눈만 감고 쉬어도 뇌에 쌓인 피로 물질이 분해되며, 카페인이 흡수되는 20분 뒤에는 머리가 맑아져서 오후 업무에 집중하기 수월해집니다.

    위에 방법들을 고려하시어, 식곤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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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아현 임상영양사입니다.
    점심 식사 후 졸음은 생체리듬과 식사량, 수면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점심 식사량 조절하기: 과식은 피하고 탄수화물에 치우치지 않도록 단백질과 채소는 골고루 섭취하세요.

    • 식후 10~15분 걷기: 가볍게 걸으면 식후 혈당 관리와 각성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수면 시간 확보하기: 성인은 하루 7~9시간, 청소년은 8~10시간 수면을 권장합니다.

    • 햇빛 쬐기: 점심시간에 자연광을 쬐면 생체리듬과 각성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필요하면 짧은 낮잠 자기: 오후에 너무 졸리다면 10~20분 정도 낮잠을 자고, 늦은 오후의 긴 낮잠은 피하세요.

    충분히 자도 식후 졸음이 심하게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다른 피로가 어떻게 쌓이는지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날이 선선하니 일하기는 좋은데, 나른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사량과 식사 구성, 수면 상태가 함께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혈류과 호르몬 활동이 변화하고 생체 리듬상 오후에는 자연스럽게 졸음이 찾아오기도 하는데, 특히 밥이나 면처럼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거나 과식하면 식후 나른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가을에는 아침저녁 기온 변화와 일조 시간의 변화로 생활 리듬이 달라지면서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점심에 탄수화물 보다는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사를 구성하고,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에 걷고 계시는 것은 좋은 습관이기 때문에 10~15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늦은 오후에 많이 마시면 밤잠을 방해해서 다음날 피로가 반복될 수 있어 섭취 시간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즉,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사와 가벼운 산택,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일상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