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을 알 수 있는 전조 증상은 따로 없나요?
보통의 질병은 전조증상이 있고 이 전조증상을 토대로 건강검진을 하게 되는데 췌장암은 소리없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근게 췌장암은 생존률도 낮고 발견되는 경우도 대다수가 말기인 경우가 많아서 췌장암을 알 수 있는 전조 증상은 따로 없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췌장암의 경우 특징적인 전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미 증상이 생긴 후 진단 되는 경우 근치적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생 위험이 2-3배 높으므로 반드시 금연 해야 하겠으며 당뇨병, 만성 췌장염, 가족력도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해당되는 경우 평소 정기적 건강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시는 사항은 췌장암 뿐만이 아니라 모든 고형암에 해당이 됩니다.
췌장암을 비롯한 고형암은 위치가 특이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어느 정도 크기가 되어야(진행이 되어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 등등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췌장암의 경우 진행이 빠르고 초음파와 같은 일반적인 검사에서 detect가 어렵다는 것이 커다란 단점이 되겠습니다.
진행되지 않은 췌장암 초기 증상은 지극히 평범합니다. 상복부 불편감 소화불량 등등입니다.
단지 췌장에 생기는 병변이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은 일단 확인은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전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다만 전혀 신호가 없는 것은 아니고, 매우 비특이적이고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놓치기 쉽습니다.
상대적으로 초기 또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식욕 저하, 소화불량이나 상복부 불쾌감, 등이나 명치 쪽의 둔한 통증이 있습니다. 췌장 머리 부위에 암이 생긴 경우에는 눈 흰자나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 소변 색이 진해지고 대변 색이 옅어지는 변화, 전신 가려움이 비교적 이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조절이 잘 되던 혈당이 나빠지거나, 기존에 없던 당뇨가 새로 생기는 것도 하나의 신호로 간주됩니다. 반복되는 원인 불명의 췌장염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들이 위장관 질환이나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아 췌장암을 바로 의심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존율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
30대 일반 남성에서 특별한 가족력이나 유전 질환, 만성 췌장염, 흡연력이 없다면 췌장암 발생 가능성은 낮은 편이며, 무증상 상태에서 선별검사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지속되거나 설명되지 않는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단순 위장 질환으로만 넘기지 말고 혈액검사와 복부 영상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한 접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췌장암의 경우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크기가 작더라도 췌관을 막을 경우 췌장염을 유발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드물어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가족력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복부 초음파상 이상 소견이 관찰된다면 CT 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