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핑크내복 빵구났써요 하이187
식사를 마치고 나면 잠이 미친 듯이 쏟아지는 식곤증 현상이 음식을 소화시키느라 모든 혈류가 위장 쪽으로 집중되기 때문이라는 말이 사실인가요?
식사를 마치고 나면 잠이 미친 듯이 쏟아지는 식곤증 현상이 음식을 소화시키느라 모든 혈류가 위장 쪽으로 집중되기 때문이라는 말이 사실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식후 졸음에는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음식이 들어오면 소화를 위해 위와 장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몸이 편안하고 이완된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많은 양의 식사를 하거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변하면서 졸림이 느껴질 수 있고, 식사 후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몸이 이완되는 것도 영향을 줍니다. 여기에 점심시간처럼 원해 우리 몸의 생체리듬상 졸음이 증가하기 쉬운 시간대가 겹치면 식곤증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식후 식곤증이 심하다면 식사량을 많지 않게 조절하고, 탄수화물 위주 식단보다는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10~2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도 혈당 조절과 식곤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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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지는 식곤증 현상이 위장으로 혈류가 몰리기 때문이라는 설명은 과거의 대중적은 통설일뿐, 실제 주원인은 ‘인슐린 분비로 인한 혈당 변화’와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 때문입니다. 식사 후 위장관으로 혈류량이 약간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나, 뇌로 가는 혀류량은 인체 조절 시스템에 의하여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혈류 부족으로 졸음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식곤증의 진짜 원인은 탄수화물 섭취 시 급격히 분비되는 인슐린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및 세로토닌의 합성을 촉진하고, 소화를 위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면서 몸이 휴식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이나 고혈당 식사를 하였을 때 식곤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잠이 미친 듯이 쏟아지는 식곤증 현상이 소화를 위해서 혈류가 위장으로 집중되면서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라는 말은 보통 알려진 오해로 사실이 아니랍니다..!
인체의 심혈관계는 상당히 정교하게 조절되니 식후 위장으로 향하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이 줄어드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뇌 혈류량이 졸음을 유발할 정도로 감소했다면, 식곤증 보다는 의식을 잃고 기절하는 상황으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식곤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섭취한 음식물로 인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변화에 있답니다.
1 ) 인슐린, 트립토판: 원인 중에 하나는 탄수화물 섭취에 따른 인슐린 분비와 트립토판의 작용입니다. 밥이나 빵을 먹어서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이 대량 분비가되고,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뇌로 쉽게 진입하게 된답니다. 뇌로 들어간 트립토판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을 거쳐서 강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환되어 수면제를 먹은 것 같은 졸음을 유발합니다.
2 ) 오렉신 감소: 오렉신의 감소 현상이 있답니다. 깨어있도록 각성 상태를 유지해 주는 뇌 호르몬인 오렉신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그 활동이 억제되니, 식후 혈당이 오를 때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3 ) 부교감신경: 그리고 소화를 돕기 위해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몸이 전체적으로 이완되는 것도 나른함을 느끼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식후에 쏟아지는 잠을 피하고 싶으시ㄴ다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순당과 정제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채소, 단백질 위주로 적당량 식사하며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