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저녁에

단골 정육점에서 양념되어있는 매운갈비찜 포장해서 냄비에넣고 끓이면서 덜어먹었는데요

고기만 건져내서 다른 냄비에 넣고 냉동보관해서

아까 19시에 냉장실로 꺼냈는데

내일 저녁에 먹고 남은거 이번주 목요일 저녁에 먹어도 괜찮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내일(화요일) 저녁에 끓여 드시는 것은 안전하지만, 먹고 남은 음식을 목요일 저녁에 다시 드시는 것은 보관 방법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월요일 저녁 19시부터 냉장실에서 저온 해동하셨으니, 화요일 저녁 기준으로는 약 24시간 해동된 상태라 고기 상태가 양호하고, 속까지 팔팔 끓여 드시면 위생상 문제가 없겠습니다.

    그러나 화요일에 드시고 남은 고기를 목요일 저녁까지 이틀간 더 냉장보관하는 것은 식중독균 번식 위험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한 번 끓이고 냉동, 해동을 거친 고기는 가열과 냉각을 반복할수록 육질이 질겨지고, 열에 강한 포자형 세균이 증식하기 쉽습니다.

    특히나 덜어 드시는 과정에서 타액이나 이물질이 닿았다면 부패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따라서 목요일까지 드시려면, 화요일 조리직후 타액이 닿기 전에 목요일 분량을 깨끗한 국자로 미리 덜어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바로 냉장 보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만약에 식사 후 남은 음식을 보관해야 한다면 화요일 밤에 되도록 한 번 더 팔팔 끓여서 식힌 뒤 냉장 보관해주시어, 목요일에 드실 때도 중심부까지 완전하게 가열해서 드시되 조금이라도 냄새나 점도에 이상이 느껴지시면 바로 폐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 . ! : )

  • 매운 갈비찜을 한번 끓여 드신 뒤 고기만 따로 냉동 보관하셨다면 냉동 전후의 보관 상태와 해동 방법이 중요한데요, 조리한 고기를 냉동 보관했다가 냉장실에서 해동해 내일 저녁에 드시는 것은 보관 과정이 적절했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조리 후 실온에 오래 두지 않고 신속하게 냉동 했는지, 냉동 전까지 냉장 보관이 잘 되었는지가 중요한데요, 해동은 지금처럼 냉장실에서 진행하고 드실 때는 고기 속까지 충분히 재가열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저녁에 먹고 남은 갈비찜을 목요일 저녁에 먹는 것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한번 해동하고 재가열한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드시고 남은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동한 고기를 다시 보관하는 과정에서 취급 상태에 따라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목요일까지 남기기 보다는 내일 드실 양만 해동해서 조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즉, 내일 먹을 양만 덜어 충분히 재가열 할고 남은 고기는 목요일까지 보관하지 않는 방향으로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이미 조리 후 냉동했던 음식을 해동하면 냉장실에서도 1~2일 내에 모두 소비해야 합니다. 오늘(월요일) 저녁에 꺼냈다면 내일(화요일) 저녁까지 전부 드시는 게 한계입니다.

    ​해동된 상태로 목요일까지 냉장실에 두면 균이 다시 번식해 식중독 위험이 높고, 내일 데워 먹은 남은 걸 또 보관하는 것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대안으로 내일 저녁에 먹을 양만 남기고, 목요일에 먹을 고기는 지금 바로 다시 냉동실에 넣으세요.

    ​내일 끓여 먹을 때도 팔팔 충분히 가열해서 드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