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두돌아기 낯가림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에요
아기때부터 워낙 순해서 주변에서도 이런애면 10명도 키우겠다했어요.맞벌이라 10개월때부터 어린이집 다녔고 하루이틀울고선 적응도 너무 잘했어요.근데 낯을 안가려도 너무 안가려요.형누나들 좋아하고 길에서 모르는 또래보면 인사하고싶어서 쳐다보고 손흔들고,아이고 어른이고 상관없이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사람많은곳가면 텐션오르고..근데 저번엔 모르는식당사장님이 애한테 인사하니 애기가 달려가서 안기고 오늘도 모르는형아 엄마한테 안기고 손잡고..너무 낯을 안가려 이제는 웃음이 안나요.
괜찮은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두돌쯤엔 사람 자체를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기질의 아이들도 많아서 낯가림이 적다고 꼭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일찍 다니며 다양한 사람을 자주 만난 아이들은 사회성이 빠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무에게나 안기거나 손잡고 따라가려는 행동은 안전 교육이 필요한 시기라 '인사는 해도 안기기는 안돼'같은 규칙을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낯을 너무 안 가려서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 돌 무렵에는 기질에 따라 사람을 유난히 좋아하고 처음 보는 어른이나 또래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린이집 적응도 잘했고, 사람을 좋아하며 사회성이 좋은 편이라면, 현재 모습만으로 크게 이상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과 “경계심이 전혀 없는 것”을 함께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사람을 잘 따르더라도 부모를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거나, 낯선 상황에서는 잠시 멈칫하는 모습이 있다면 대체로 발달 과정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누구에게나 너무 쉽게 안기거나 따라가고, 부모와 떨어지는 데도 전혀 주저함이 없으며, 위험한 상황 구분이 거의 안 된다면 한 번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너무 크게 걱정하시기보다, 아이가 낯선 사람에게 바로 스스럼없이 다가갈 때는 “먼저 엄마에게 물어봐야 해요”, “안아도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처럼 반복해서 알려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안전한 경계는 또 따로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걱정이 계속되신다면 소아과나 발달 상담에서 한 번 이야기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개는 기질적인 차이인 경우가 많지만, 부모님이 불안하신 정도라면 확인을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훨씬 편해지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두 돌 무렵에는 사람 자체를 좋아하고 호기심이 강해서,
낯가림이 거의 없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일찍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자주 만난 아이들은 사회성이 빠르게 발달하기도 합니다.
지금 모습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움이 있고,
밝고 애착이 안정적인 기질로 이해하면 좋아요.
다만, 안전 교육은 지금부터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엄마 허락 없이 따라가지 않기,
안기기는 가족에게만 하기 등 규칙을 반복해서 알려 주세요.
혼내기보다는 상황마다 짧고 단호하게 알려주면,
두 돌 아이도 배우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두 돌 아이의 낯가림이 없이 다른 사람에게 잘 안기는 것은
아이의 기질적 특성이 외향적인 성향이 짙어서 입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에게 안기고 모르는 사람에게 따라가는 행동은
실종.유괴에 있어 아이의 안전에 위험이 크므로 아이에게 모르는 사람에게 안기거나,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단호하게 전달을 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너무 낯가림이 없어서 고민되시는 거 같아요~
결론은 전혀 고민하시지 않아도 될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가 돌전에 어린이집에 빠르게
입소를 해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사회성을 키웠기 때문에 아이가 낯선사람들을 만나도
경계심 없이 사람들을 대하는 거 같아요
또 이른 어린이집 생활로 인해서 아이가 사회성이
발달한 부분도 있겠지만, 아이가 선천적으로 성향상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성격으로 가지고
태어났을 확률도 꽤 있을 거 같습니다.
너무 어린아이가 이렇게 낯을 안 가려도 되나?
그런 의문이 살짝 드실수도 있겠지만은
생각보다 사람들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기도 하고
성향 차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다만, 사회성이 좋은건 굉장히 장점인 부분이지만
때로는 아이가 혼자 있을때, 안전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이나, 아는사람들 이라고 해도
쉽게 좋다고 따라가거나 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래서 사람을 쉽게 따라가는 않는 것에 대해서
그 부분만 좀 유의깊게 지도를 해줘야 할 거 같고
그 이외에, 부모도 있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가 사람들을 잘 따르는 거라면
저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두돌된 아기 중에 사람을 좋아하는 아기들은 낯가림이 거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일찍 다녀서 적응이 빨랐거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 경험이 많은 아이, 주변 사람들이 잘 받아준 경우에는 아기가 낯가림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두돌은 위험 판단을 할 줄 모르고 낯선 사람의 경계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기본 개념만 잘 잡아주시면 될 것 같다고 봅니다,
엄마, 아빠 곁에서 떨어지지 않기, 손은 가족이랑만 잡기, 모르는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않기 정도만 교육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