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부을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종아리뼈 골절로 집에서 자연치유중인데요
오래 앉아있으면 골절된쪽 발이 감각도 없고
색도 변하고 퉁퉁부어요
발등부터 발목 발가락까지 혈색도 없습니다.
자고일어나면 낫긴한데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런것같더라구요
이럴때 누워있을때 발을 심장보다 높이 두는게 좋은게 맞나여?
1. 두는게 좋다면 양쪽 발 다 둬야하나요? 골절된 다리만 해도 충분한가요? 발이 붓는다리는 골절된쪽만입니다.
2. 왜 다리를 올리는게 좋나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두면 오히려
하지 > 상지로 혈액이 도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다리를 내려둬야 발에 피가 잘 도는게 아닌가 해서요
3. 그냥 일자로 누워있는게 혈액순환이 더 잘될것같은데 이해가안됩니다 ㅠ
한번 부엇을때 다리를 올려놓고 한두시간은 있어야 정상적으로 붓기가 빠지고 혈색도 돌던데
더 좋은 자세가 없나요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골절된 다리는 붓기와 혈류정체가 더 심하니 “골절된 쪽만 심장보다 약간 높게“ 두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좋습니다.
다리를 올리면 중력 때문에 “정맥혈.체액이 아래에 고이지 않고 위로 빠져 붓기(부종)가 줄어드는 원리“ 입니다.
“피가 발로 더 가야 한다” 는 건 동맥혈 이야기인데, 부종은 정맥 림프 정체 문제가 큽니다.
그냥 일자로 누우면 중력 때문에 발쪽에 “정맥혈이 계속 고여서“ 오히려 붓기가 잘 안 빠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골절된 다리만 10-20cm 정도 올리기 + 오래 앉아있지 않기 + 발목 부드럽게 펌핑운동(통증 없는 범위)“조합입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빠른 호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리에 붓기가있을대에는 하지의 혈액순환문제로인한 증상일수있습니다
따라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든다거나 까치발운동, 아킬레스건 스트레칭과같은 동작들을 통해서 하지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것이 도움이될수있는데요
유튜브를참고해 따라한다면 좀더 쉽게 동작을 배울수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다리를 높게둘 때에는 골절된쪽 다리만 올려두셔도 충분합니다.
2.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두는 이유는 중력을 이용하여 혈액과 림프액이 다리에서 심장쪽으로 더 잘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것으로, 다리가 낮은 위치에 있으면 혈액이나 림프액이 정체되기 쉽고 특히 골절이 발생한 주위는 혈액순환과 림프액 순환이 담소하기 때문입니다.
3. 순환에 도움이 되는 자세는 일자로 누워있기보다는 다리를 약간 높이 위치시킨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잠깐동안 해주시거나 중간중간 가볍게 움직이거나 열감이 없다면 따뜻한 찜질을 병행하여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리를 심장 보다 높이 올려 두며 중력에 따라 다리 정맥의 압력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붓기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양쪽 발 모두 함께 올려 두면 좋으며 불편하시다면 골절 부위의 발 만 올려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동원 물리치료사입니다.
1. 발을 심장보다 높이 두는 것은 부종 관리와 혈액순환에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이는 중력을 이용해 다리에 정체된 림프액이나 피가 심장 쪽으로 쉽게 돌아가도록 돗ㅂ느다.
2. 다리를 올리는 이유는 정맥혈의 순환을 돕기 위합니다. 동맥은 심장에서 아래로 가지만, 정맥은 다시 심장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3. 부종이 있을 때는 다리를 올리는 것이 일자로 누워있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발목을 심장보다 15~30cm 정도 높이 두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자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지금과 같이 혈액 순환이 안되고 붓기가 있는 경우엔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올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심장에서 혈액이 나와 전신을 돌고 다시 심장으로 가는 과정을 혈액 순환이라 하며 심장으로 가는 피를 정맥이라고 합니다.
붓기가 생기면서 정맥혈과 림프액이 고일 수 있기에 다리를 심장 보다 높게 설정하는걸 추천드리며 골절 된 다리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