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이 그렇게 콜레스테롤에 좋지 않은가요?

배달을 주2회정도 시켜먹고 있는데.

콜레스테롤이 조금씩 오르고 있네요.

그래도 정상인들은 배달음식 많이 먹어도 콜레스테롤 유지 되지 않나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배달음식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 이유가 조리 방식과 식재료에 있습니다. 튀김, 볶음, 가공육 위주의 배달 메뉴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강하게 촉진할 수 있습니다. 주 2회라는 빈도가 얼핏 적어 보일 수 있겠으나, 배달 음식의 기름진 소스와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 1인분을 훌쩍 넘는 열량이 겹치게 되면 주간 전체의 지질 대사 균형을 흔들기에 충분한 양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상인들은 배달음식을 자주 먹어도 유지가 되지는 않습니다.(사람마다 다르지만 건강에는 분명 좋지는 못합니다) 유전적으로 지칠 배출 능력이 월등하거나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상당히 높은 일부 사람들은 혈액검사에서 정상 수치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타고난 대사력 덕분일 뿐이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혈관벽에는 미미한 플라크가 쌓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콜레스테롤 조절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므로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치가 조금씩 오르는 지금이 식습관을 가볍게 손보기 정말 좋은 타이밍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배달을 완전하게 끊기보다는 메뉴 선택의 기준을 바꿔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튀긴 음식 대신에 회 종류, 구운 고기, 수육, 꼬치류, 채소가 풍성한 전골, 1인 밀푀유나베, 포케, 샐러드류를 고르시어 자극적인 소스와 국물 섭취만 덜어내주셔도 혈관 부담을 눈에 띄게 줄여줄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배달음식을 주 2회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원인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콜레스테롤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면 배달음식에서 어떤 메뉴를 자주 선택하는지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배달음식은 메뉴에 따라 튀김, 삼겹살이나 갈비처럼 지방이 많은 고기, 치즈나 크림소스 등이 많이 들어가 포화지방과 칼로리 섭취하기 쉬운데, 포화지방은 L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요 식이 요인입니다.

    사람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체중, 운동량, 평소 식습관 등에 따라 혈중 콜레스테롤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정상인도 모두 영향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배달음식을 선택할 때는 치킨, 돈까스, 곱창, 크림파스타처럼 포화지방이 많은 메뉴의 빈도를 줄이고, 회, 닭고기, 살코기, 비빔밥처럼 채소와 단백질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튀김옷이나 소스, 국물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배달음식 메뉴를 조절하셔서 포화지방 섭취를 줄여 건강하게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배달음식은 대부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나트륨 및 단순당 함량이 높아 자주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를 높이기 쉽습니다.

    정상 수치인 사람이라도 자극적이고 기름진 배달음식을 자주 섭치ㅜ하면 간의 콜레스테롤 대사 능력이 저하되어 점차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주 2회 이상의 튀김, 족발, 자장면, 자극적인 찌개류 섭취는 포화지방이 위장관과 혈관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므로,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추세라면 섭취 빈도를 줄이고 기름기가 적고 익힌 채소나 담백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배달음식 종류 조절: 기름진 튀김이나 자극적인 양념류 대신 구이, 찜, 익힌 채소가 포함된 담백한 메뉴를 선택

    • 혈관 및 위장 관리: 주 1회 이하로 빈도를 줄이고, 식사 시 삶은 채소나 부드러운 단백질을 곁들여 지방 흡수를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