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년 간 약을 복용하셨지만,
우울한 감정이 나아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약물 치료를 3년 간 하셨으면 처음으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약물의 용량과 종류일 것입니다.
다만, 약물의 증량이 무조건적인 증상의 완화로 이어지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현재 효과가 미비한 상황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꼭 구체적인 면담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리고 병원장면에서 내담자분들께서 간과하시는 하나는 심리상담의 효과성입니다.
약물치료는 생물학적, 신경생리학적 증상을 보조하고 완하하는 가장 중요한 치료수단 중 하나이지만,
심리상담이 뒷바침 되어야만, 회복된 상태에서의 환경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정신적인, 심리적인 부분이 약물로 조절되고 있다고 하여도
환경이 변하지 않으면 재발 혹은 완전한 회복이 어렵고,
환경의 변화는 심리상담을 통해 전문가가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걱정으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임의로 약물의 변경, 중단, 조절을 시도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꼭 상담을 진행하시고
심리상담은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국가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센터 등을 방문하시어
지금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