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셋을혼자키우는 아빠입니다(고민잇습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혼하고하고 아이셋키우고잇습니다

큰아들 고2.

둘째아들 초6

셋째 딸 초5입니다

아이들은 자립심이 좋습니다 알아서 기본적인라면.쫄면

차려서 먹는편입니다(저는 바빠서 1주일에한번쉬는편입니다)평일에 1번쉽니다

저의고민거리는 큰아들이 둘째.막내한테 손찌검도한적잇고아이들이 같이지내면서 큰오빠를무척무서워해서 제가 가족회의를어쩌다한번할때 밥먹은거는 각자알아서 먹고치우고 큰애는 동생들한테손찌검절대하지말라고햇습니다.

그런데도불구하고 제가집을많이비울때쯤 아이들을좀괴롭히기도하고 일거리를 많이시켜서

아이들 초5.초6 학년인데 형을많이

무서워하더라구요

큰애는 중학교때 픽시자전거을사줫는데 그걸되팔아서

어제 전기자전거를사왓더라구요~ 아빠랑상의없이

이런 무책임없이혼자할꺼 다하고사는 아들을

앞으로 어떻케 키워야할찌?

애들하고 분리조치를 해야할찌 고민거리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얼마나 막막하셨으면 여기서 이렇게 글을 남기셨을까

    생각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일단은 이혼 하신 후에 혼자서 일하며 세 아이를 키우시느라

    그동안 몸아며 정신적이며 너무 힘들고 지치셨을 거 같고

    너무 고생이 많으셨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일단 글을 읽어보니 저의 솔직한 생각을 말씀드려 보자면

    우선 당장 집을 나가게 하는 분리보다는..

    집 안에서의 권한 분리가 아무래도 필요할 거 같아요.

    큰 아이에게 "동생들한테 함부로 일을 시키거나 때려선 안돼" 라고

    확실하게 아이에게 명확하게 이야기 하셔사 선을 그어주시고

    또 그 밑에 얼ㄴ 동생들에게도 형이나 오빠의 말을

    다 들을 필요 없다고 말해주시면서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도

    함꼐 필요할 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또... 어린아이가 전기자전거를 갑자기 사와서

    당연히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나셨을 거 같습니다.

    일단은 부모의 상의없이 사 온 전기자전거는

    당연히 예의에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호하게 대하셔야 해요.

    감정적으로 소리지르는 것이 아닌, 차분한 태도지만

    진중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쇠하고 그냥 넘어가면 아빠를 무시하게 되므로

    아이에게 안전 위험성을 명확하게 알려주시는 것이 좋고

    중고로 다시 팔게 하거나, 아빠와 함꼐 약속을 정하게 하기면서

    중요한 일은 반드시 아빠와 상의해야 한다는걸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큰애와 둘이서만 대화하며

    너희 셋을 동시에 모두 사랑하지만, 동생을 때리거나 예의 없는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이야기를 해주시는게 필요할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통제가 계속 힘들다면

    전문가분의 상담을 받아보셔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자세하게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혼자 아이셋 키우시느라 많이 힘들실 거 같은데

    기운내시고, 아이들끼리 원만한 관계가 되어가길 바랄게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동생들이 형을 무서워하고 손찌검이 반복됐다면 훈육보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아버님이 없을 때는 함께 두지 말고 분리해주세요. 큰 아이는 학교 상담교사 청소년 상담 1388과 연계하고 폭력이 재발하거나 위협이 있으면 즉시 112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초6, 초5 동생들의안전입니다. 손찌검과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다면 단순히 형제싸움으로 넘기면 안됩니다. 큰아들과 진지하게 규칙과 책임을 정하고, 폭력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알려야 합니다. 개선되지 않으면 친척 도움이나 상담, 필요시 분리도 검토하는 것이 동생들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동생을 향한 폭력은 즉시 개입하여 제지 시켜야 합니다.

    고2의 경우라면 성인과도 맞먹을 수 있는 신체적 조건 이기에 초등학교 아이들은 큰 공포를 느꼈을 거 같습니다.

    첫째에게 단호한 경고를 하고, 동생들에게도 비밀 대처법을 알려 주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빠한테 전화나 문자를 해서 알리는 것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쉬시며 홀로 세 아이를 챙기느라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큰 아이의 폭력성과 충동적인 성향 때문에 속상하셨겠어요.

    고2 큰아들의 경우 부모의 부재 속에서 가정의 무게를 버티다 왜곡된 방식으로 행동이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동생들에게 손찌검을 하고 상의 없이 전기자전거까지 사올 정도라면 아이와 진지한 대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심리적 보호가 최우선이므로 전문 상담 기관의 도움을 받아 큰 아이의 심리를 점검하고, 동생들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계를 설정하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집안에서 [동생에 대한 신체적 폭력 행동시 용돈/휴대폰 사용 제한]처럼 명확한 한계와 규칙을 정하고, 아이와 하루 10분이라도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