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종류 상관없이 매일 먹는건 다 좋나요?

최근에 계속 채소를 잘 안 먹어왔어용

그래서 다시 열심히 채소섭취를 하려고 하는데요

종류 상관없이 꾸준하게 먹는거라면 다 좋은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최근까지 채소를 잘 안 드시다가 다시 열심히 챙겨 드시려 한다니 정말 대단한 결심을 하셨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종류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챙겨 드시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기여를 해준답니다!

    오랫동안 채소 섭취가 부족하셨다면 일단 질문자님의 입맛에 잘 맞고 챙겨 먹기 편한 채소 위주로 시작해서 매일 드시는 습관 자체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양배추, 상추, 오이처럼 구하기 쉽고 드시기 편한 것부터 매일 식단에 올려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채소를 매일 먹는 습관이 잘 자리 잡았다면 그 다음부터는 다양한 색깔과 종류를 번갈아 가며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채소는 초록색, 빨간색, 노란색같은 고유의 색깔마다 품고 있는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같이 영양소의 종류가 다 다르기 때문이랍니다.

    시금치같은 녹황색 채소에는 철분이 풍성하고, 토마토같은 붉은 채소에는 라이코펜같이 강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종류 불문하고 꾸준히 드시는 것이 목표를 두시되, 익숙해지면 무지개색을 떠올리면서 다채롭게 채워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주의하실 부분은 감자, 고구마같은 작물은 탄수화물 비중이 높으니 일반 채소와 구분해서 드시는 것이 좋고, 드레싱이나 쌈장을 너무 많이 곁들이시면 당과 나트륨 섭취가 늘어날 수 있어서 채소 본연의 맛을 가볍게 음미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시작하시는 건강한 식습관에 너무 큰 부담 갖지 마시고 좋아하시는 채소부터 골라서 식탁을 꾸려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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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최근 채소를 잘 못 챙겨드셨다면 다시 꾸준히 먹으려는 것만으로도 좋은 변화인데요,

    채소는 특정 종류만 고집하기 보다 매일 꾸준히 먹고, 여러 종류를 번갈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채소마다 식이섬유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과 다양한 식물성 생리활성 성분의 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브로콜리,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 시금치나 부추 같은 녹색 채소, 당근이나 파프리카, 토마토 같은 색깔 채소를 골고루 먹으면 서로 다른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어 매일 같은 채소만 먹는 것보다 색과 종류를 바꿔가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먹기 힘들다면 찌거나 데치거나 볶아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갑자기 채소를 많이 섭취해서 식이섬유 섭취량이 늘어나면 가스나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채소를 거의 드시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많이 드시는 것보다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매 끼니에 채소 한두 가지씩 추가하는 습관으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네 괜찮습니다..

    저희 아들들은 오이, 파프리카를 생으로 먹습니다. 천상 밥은 안먹을 지언정 이것만은 꼭 먹습니다.

    매우 매우 쑥쑥 크고 있어요.

    가끔 양배추도 주는데 이것도 잘 먹습니닽

    아주까지 몸에 큰 걱정은 없고, 차라리 이것만이라도 먹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채소를 매일 먹는 것은 건강에 매우 유익하지만, 한두가지 종류만 고집해서 먹기보다는 다양한 색상과 종류의 채소를 골고루 조합하여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채소마다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피토케미컬(식물성 항산화 물질)의 종류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정 채소만 자기간 대량 섭취할 경우 일부 성분(예: 옥살산, 칼륨 등)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수석이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색깔별로 균형 있게 바꿔가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소 및 항산화 성분 균형: 채소의 색깔(초록, 주황, 빨강 ,보라 등)마다 제공하는 항산화 물질이 달라 다채롭게 먹어야 면역력과 혈관 건강 증진 효과가 극대화됨

    • 특정 성분 과다 부작용 방지: 시금치 등의 옥살산 성분이나 청경채, 양배추 등의 특정 생채소를 매일 대량 섭취 시 둔한 소화나 결석 생성을 유발할 수 있어 조리법과 종류 변경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