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몸에 좋은 음식은 전부 맛이 없을까요?
몸에 좋은 음식으로는 채소나 각종 콩같은 견과류가 떠오르는데요. 왜 대부분 맛없는 음식들이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우선 몸에 좋은 음식이 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 맛을 선호하지 않는 입맛으로 변화가 된 거죠
예를 들면 짠맛은 건강에 나쁜데 이게 점점 더 강한 짠맛을 원하게 되면서 입맛이 나쁜맛에길들여 지는거죠
또한 대부분 건강한 음식이 포만감이 적어요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몸에 좋다고 평가되는 식품은 영양의 균형. 소화의 편안함. 질병 예방 효과 등 건강 기준에 따라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주로 자연 상태의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단맛이나 기름진 맛이 적어 맛이 심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맛있는 음식은 설탕, 소금, 지방 등으로 맛을 강하게 해 건강에는 부담될 때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건강과 맛의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 맛이 없다고 느끼는 것을 일반적으로 개인의 식습관과 미각의 적응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볼 때, 채소나 콩류와 같은 건강식품들은 자연 상태에서 특정 향과 맛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종종 가공되거나 설탕, 소금, 지방이 많이 첨가된 음식에 익숙해진 현대인의 미각에는 밋밋하거나 쓴맛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필수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가공 식품의 강한 단맛이나 짠맛은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여 일시적인 만족감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반면, 건강한 음식은 우리 몸의 생리적 균형을 돕고 질병 예방에 기여하며, 꾸준히 섭취하면 미각이 점차 적응하여 그 본연의 맛을 즐기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들이 맛없게 느껴지는건 입맛이 강한 자극에 길들여져서 그렇습니다. 가공식품에 익숙해져서 채소나 콩처럼 은은하고 담백한 자연의 맛을 심심하다고 느끼는것입니다. 채소나 콩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고유의 고소함과 단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삶거나 데친 채소만 먹으면 맛없게 느끼기 쉽기 때문에 구이, 볶음, 양념장 활용으로 맛을 살리면 충분히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