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등통증이 있어 통증의학과에서 신경치료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등통증이 있어 통증의학과에서 신경치료 목적으로 말초신경 등 주사치료를 받았는데 주사 맞은 부분에 이상 감각? 저릿한 느낌 혹은 감각이 무뎌진듯한 이상 감각이 느껴지는데 이거 괜찮은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통증의학과에서 주사 치료를 받은 후 해당 부위에 저릿함이나 감각 저하와 같은 이상 감각이 나타나면 누구나 당황하고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40대라는 연령과 등이라는 부위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재 겪고 계신 증상에 대해 의학적인 분석과 대처 방법을 서술해 드립니다.
우선, 주사 치료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저릿함이나 먹먹한 감각 이상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신경 치료 목적의 주사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주변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주입하거나, 신경 차단을 통해 통증 신호를 차단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사 바늘이 신경을 미세하게 건드렸거나, 주입된 국소 마취제와 소염제 성분이 일시적으로 신경 주위를 압박하고 마취 효과를 내면서 해당 부위가 저릿하거나 무뎌진 듯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주사 후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약물이 체내로 흡수되고 신경의 자극이 가라앉으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감각 이상이 며칠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주사 과정에서 신경 주변의 미세 혈관에 자극이 있었거나 혈종이 발생하여 일시적인 신경 압박이 지속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신경 자체에 대한 자극이 예상보다 강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일 수 있는데, 대개는 시간이 지나며 신경 기능이 스스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회복 과정에서 감각이 예민해지는 신경병증성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것은 경과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주사 후 48시간 정도는 냉찜질을 통해 주사 부위의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으며, 저릿함이 느껴진다고 해서 해당 부위를 자꾸 만지거나 자극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만약 저릿한 느낌이 단순한 감각 이상을 넘어 통증으로 변하거나, 해당 부위의 근력 저하가 느껴진다면 즉시 시술받은 병원에 연락하여 증상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완화되지만, 이상 감각이 사라지지 않고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는 신경 재생을 돕거나 과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 처방을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며칠간은 등 부위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나 활동은 삼가며 안정을 취하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신경치료는 염증이 생겨 예민해진 신경 주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여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신경의 민감도를 낮춰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단순히 진통 효과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 주변의 혈액 순환을 돕고 부종을 가라앉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술 직후에는 해당 부위가 얼얼하거나 일시적으로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약 성분이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치료 후 당일에는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하시고 무리한 운동보다는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통증의 정도에 따라 한 번의 시술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오래되었다면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며 차근차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신다면 통증 재발을 막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놀라셨을 수도 있는데요. 국소 마취제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주사 후에 감각이 무뎌딘 듯한 느낌이 들 수는 있습니다. 그게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는 것이지요. 통증도 줄어들구요. 정상적인 반응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니 염려하실 필요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