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5,6번 디스크가 매우 가까워졌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2번의 출산 이후 허리가 너무 아파 엑스레이 찍으니 5,6번 디스크가 매우 가까워져있대요

Mri 찍을 여력이 안돼 그냥 디스크 감압치료 도수치료 몇번 받았는데 크게 차도가 없이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꼬리뼈 바로 위 허리와 양 엉덩이뼈 부분이 아파요 ㅠㅠ

어쩜 좋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5번, 6번(정확히는 요추 5번과 천추 1번 사이) 디스크 간격이 매우 가까워졌다는 것은,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해주는 디스크(추간판)가 압착되어 높이가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밤새 누워 자는 동안에는 척추 움직임이 없어 디스크 내부로 수분이 흡수되며 부풀어 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아침에 일어나 체중이 실리면, 이미 간격이 좁아져 있던 5번-천추1번 부위의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강하게 압박하여 아침에 유독 허리가 끊어질 듯 굳고 통증이 유발 됩니다.

    또한 요추 5번과 천추 1번 신경은 엉덩이, 골반, 허벅지 뒤쪽으로 이어지므로 이 부위의 디스크가 눌리면 허리뿐만 아니라 양쪽 엉덩이 뼈 주변까지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연관통)이 퍼지게 됩니다.

    두 번의 출산 과정에서 골반을 벌려주는 릴랙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척추를 받치는 골반 인대와 근육이 많이 늘어난 상태로, 척추 디스크도 약한데 아래에서 골반까지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니 통증이 배가되는 것입니다.

    비용 부담으로 MRI 검사가 어렵다면, 엑스레이 상으로 위치가 명확하기 때문에, 급성 염증과 신경 부종을 가라앉히는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진료를 받고, 의료보험이 되는 소염진통제·근이완제 처방과 함께 온열 치료, 전기 자극 치료(TENS)를 꾸준히 받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현 상태에서 아침에 허리가 굳어있다고 해서 구부정하게 숙여 발끝을 닿게 하는 스트레칭은 좁아진 디스크를 완전히 터뜨릴 수 있으므로 절대 허리를 앞으로 숙이지 말도록 하고, 아이들을 케어할 때 바닥에서 허리만 굽혀 안으면 5번 디스크에 수백 킬로그램의 압박이 가해지므로 반드시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은 채로 아이를 몸 가깝게 끌어안고 다리 힘으로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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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디스크 사이가 좁아졌다면 평소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허리 건강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 등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은 고쳐 주시는 것이 좋으며 자주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허리에 부하를 주는 활동이나 운동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을 해주시고 통증이 유발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빠른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2번의 출산 이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5,6번 디스크가 매우 가까워 졌다는 이야기를 들으셨고 MRI는 촬영을 안한 상태로 견인 치료 및 도수치료를 받아도 큰 효과가 없었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 파악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스크의 상태 먼저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나 퇴행성 변화가 일부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엑스레이만으로 정확한 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때 꼬리뼈 바로 위와 양쪽 엉덩이 부윙가 아프다면 디스크 뿐 아니라 천장관절이나 주변근육, 인대 문제도 함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감압치료나 도수치료에 큰 효과가 없었다고 해서 반드시 상태가 심각한것은 아니며 치료방향이 현재증상과 맞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들기와 허리를 숙인채 반복 작업하는 것을 줄이고, 걷기와 코어 근육 강화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하는것이 도움이 될수 이습니다. 통증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에는 MRI필요성을 다시 상담해 보시는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출산 후에는 디스크뿐 아니라 골반관절(천장관절)과 주변 인대가 약해져 꼬리뼈 위와 엉덩이뼈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아침에 더 아프다면 허리.골반의 염증이나 관절 문제도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당분간 무거운 물건 들기, 허리 굽힌 채 육아하기를 줄이고 걷기와 코어 운동을 가볍게 해보세요.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힘 빠짐이 있다면 MRI 여부를 다시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쾌유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꾸준한 운동이나 스트레칭 및 일상생활 속 생활습관이나 자세에 대한 개선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복부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데드버그나 버드독, 맥길의 빅 3 운동방법을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꾸준하게 지속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5–6번 디스크 간격이 좁다”는 표현은 보통 L5-S1 또는 L4-5 추간판 높이 감소 + 퇴행성 변화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출산 이후라면 골반/천장관절 + 코어 약화 + 자세 변화가 같이 섞여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지금 증상 패턴(아침 기상 시 통증, 꼬리뼈 위 + 양쪽 엉덩이 통증, 도수치료 반응 미미)은 단순 디스크 하나로 설명이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핵심부터 정리하면, 지금 단계는 “디스크 감압을 더 세게 하는 단계”가 아니라 원인 재분류 + 재활 구조를 바꾸는 단계에 가깝습니다.

    1) 지금 통증의 가장 가능성 높은 구조 (우선순위)

    증상만 보면 보통 아래 3개가 섞입니다.

    • 요추 디스크성 통증 (L4-5 / L5-S1)

      • 오래 앉기, 굽힐 때 악화

    • 천장관절(SI joint) 기능장애

      • 출산 후 매우 흔함

      • “엉덩이 양쪽 + 꼬리뼈 위” 통증의 대표 원인

      • 아침 첫 움직임이 가장 아픔

    • 둔근/코어 근력 저하 + 골반 불안정

      • 출산 이후 가장 흔한 구조적 문제

      • 도수치료만으로는 잘 안 잡힘

    👉 “디스크 간격 좁음 = 통증의 주범”으로 단정하면 치료 방향이 계속 빗나갈 수 있습니다.

    2) MRI 없이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신경학적 위험 신호’

    다음이 있으면 치료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다리 저림이 무릎 아래로 내려감

    • 힘 빠짐 (발목 들기, 까치발 등)

    • 기침/재채기 시 통증 급증

    • 대소변 이상

    👉 없으면 “수술 쪽” 가능성은 낮고, 재활 중심으로 가도 됩니다.

    3) 현재 치료가 효과 없는 이유

    지금 하고 있는 것:

    • 디스크 감압 치료

    • 도수치료 몇 회

    이 조합이 잘 안 듣는 대표 케이스는 이겁니다:

    • 디스크 문제보다 골반 안정성 문제(SI joint + core failure)가 큰 경우

    • “눌러주는 치료”는 구조 불안정이면 효과가 제한적

    즉, 현재는 mechanical instability 패턴 가능성이 큽니다.

    4) 현실적인 치료 전략 (핵심)

    1) 운동 재설계 (가장 중요)

    도수보다 우선순위 높습니다.

    • 절대 피해야 할 것 (초기 2–4주)

      • 허리 비틀기

      • 과한 스트레칭 (특히 허리 젖힘/굽힘 반복)

      • 복근 윗몸일으키기

    • 해야 하는 것

      • 코어 “안정화” 운동

        • dead bug

        • bird-dog

        • glute bridge

        • side plank (짧게)

      • “아프지 않은 범위”로만

    👉 핵심은 “늘리는 운동”이 아니라 “고정시키는 운동”

    2) SI joint 안정화 접근

    출산 이후라면 효과 큰 경우 많습니다.

    • 골반 벨트(요추-골반 지지)

    • 둔근 활성화

    • 한쪽 다리 체중 싣기 줄이기

    3) 약물/통증 조절

    MRI 없이도 가능

    • NSAIDs + 근이완제 단기 사용

    • 아침 통증 심하면 “야간 염증 패턴” 가능성 있음

    4) 치료 방향 재평가 시점

    아래 기준으로 판단:

    • 2–4주 코어 안정화 했는데도 변화 없음 → MRI 고려 가치 상승

    • 다리 증상 동반 → 신경 압박 평가 필요

    5) 중요한 포인트 (많이 놓치는 부분)

    “디스크 간격 좁다”는 건 흔히:

    • 나이/출산 이후 정상 범주 퇴행 변화일 수도 있음

    • 통증과 1:1로 비례하지 않음

    👉 즉, 영상보다 “기능 문제”가 더 중요한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결론

    지금 상태는 “디스크가 망가져서 수술 고민” 단계라기보다
    출산 이후 골반-요추 안정성 붕괴 + 퇴행성 디스크 변화가 겹친 만성 기계적 요통 패턴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효율적인 순서:

    • SI joint + 코어 안정화 재활로 방향 전환

    • 2–4주 반응 확인

    • 호전 없거나 신경증상 있으면 MRI

  • 말씀하신 5번, 6번은 요추(lumbar spine) 기준으로 보면 요추 5번과 천추 1번 사이, 즉 L5-S1 분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위는 허리에서 가장 하중을 많이 받는 곳이고, 출산 후 골반 인대 이완과 복근 약화가 겹치면 디스크 간격이 좁아지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꼬리뼈 위쪽과 양쪽 장골릉(엉덩이뼈) 부위가 아프다는 게 중요한 단서입니다. 이 패턴은 단순 디스크 압박보다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기능 이상이 함께 있는 경우에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출산 후 이 관절이 불안정해지는 건 매우 흔하고, 디스크 치료만으로는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아서 도수치료를 받아도 차도가 없었던 게 설명이 됩니다.

    MRI 여력이 안 되신다면 지금 당장 필수는 아닐 수 있어요.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이 없고 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이 없다면 신경 압박이 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우선 재활의학과에서 천장관절 검진을 포함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천장관절 문제라면 특정 도수 기법이나 골반 안정화 운동으로 접근이 달라지고, 산후 복근과 골반저근 강화 운동이 병행되면 회복이 훨씬 빠릅니다.

    다리 저림이나 방사통이 있거나 증상이 계속 악화된다면 그때는 MRI를 우선순위에 두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