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중에 왜 유독 빌라가 많은가요?
안녕하세요. 전세사기라고 뉴스에 많이들 나오는데 왜 하필 유독 빌라가 많이 있는건가요? 아파트나 다른 물권은 없는데 빌라만 전세사기가 많은게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한사람 명의로 되어 있는 빌라나 오피스텔들이 전세사기가 많았습니다
새로지어서 분양을 하려고 했던 매물들이 가격이 떨어지는 바람에 매도보다 가격을 비싸게 해서 전세로 많이 내놨습니다
그런데 집값이 떨어지면서 전세가까지 떨어져서 나갈때 문제가 됐습니다
한두채정도는 보증금을 감당할수 있는데 여러채이다보니 감당을 못하고 도미노처럼 쓰러진 집들이 많았고 전세금을 못내줘서 전세사기까지 갔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피해가 많았고 지금까지 해결이 안된집들이 많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빌라의 경우 기본적으로 아파트보다 전세가율(시세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부동산 가격하락시 깡통전세등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빌라의 경우 시세에 대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임대인이 말하는 시세가 적정시세인지를 판단하기 어렵고, 시세를 확인한다고 해도 부동산 상승세가 계속이어져 오면서 입주시보다 퇴거시에 주택가격이 상승하여 다음임차인을 받아서 보증금을 반환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기에 임대인, 임차인 모두 이와같은 위험을 잘 인지하지 못한 영향도 있습니다. 아파트에 비해 빌라의 경우 가격방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하락시기에 더 빠르게 하락하는 특징이 있는 점도 이러한 높은 전세가율과 그동안 통상적으로 거래되었던 무자본갭투자의 증가가 부동산 하락과 맞물리면서 대형 전세사기 피해로 이어진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세사기라고 뉴스에 많이들 나오는데 왜 하필 유독 빌라가 많이 있는건가요? 아파트나 다른 물권은 없는데 빌라만 전세사기가 많은게 이유가 궁금합니다.
==> 우선적으로 객관적인 실거래가 확인이 불가하고 심리적으로 "얼죽신'이라는 생각이 있고, 감정평가를 인위적으로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사기의 표적이 되는 것입니다.
빌라가 전세가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빌라는 전세가율이 보통 90%에 육박합니다.
집값이 3억이면 전세는 약 2억7천 정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집시세가 10%만 떨어져도 깡통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빌라는 많은 사람들이 매수 하기 보다는 아파트로 가기전에 잠시 빌려서 사는 집 정도로 인식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전세로 살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서 매매가는 높지 않은데 전세가는 높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는 시세파학이 쉽고 비교적 전세와 매매가의 차이가 큰편이라 그렇습니다. 빌라는 시세파학이 어렵다보니 매매가보다 전세가를 더 비싸게 받는등의 수법이 사용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사기가 유독 빌라가 많은 이유는 매매 시세의 불투명성 때문입니다. 신축 빌라 같은 경우 정확한 시세을 알기 어렵고 주변 시세를 참고할 수 밖에 없는데 빌라는 거래가 많이 되는 물건이 아니니 주변 시세 참고하기도 어렵습니다.
신축빌라의 건축주나 공인중개사가 손 잡고 마음 먹으면 시세를 부풀려 매매할 수도 있어
전세사기가 빌라에 많을 수 밖에 없고 이들의 말을 믿을 수 밖에 마음급한 임차인들은 급하게 매매 및 임차를 할 수 밖에 없어 전세사기가 빌라에 많이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빌라의 경우 시세 파악이 어렵고 대출이 있을 경우 최악의 경우 경매로 넘어가도 보증금의 여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지만 집값이 하락이 하면서 전세금 밑으로 가격이 형성이 되고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보증금을 찾기에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집값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이 안될 시기에 보증금을 높게 측정을 해서 전세를 받고 부동산 하락기에 직격탄을 맞은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