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 양파가 달더라구요. 생마늘은 너무 맵고 아려서 몸에 좋다고 해도 못 먹는데 생양파 먹으면 효능이 뭔가요?

지인분은 매일 생양파를 드신다고 합니다. 사과처럼 깨물어먹는데도 위가 쓰리지 않다고 하네요.

요즘은 캔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수분도 많고 달더라구요. 양파는 생으로 먹으면 어디에 좋은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양파를 생으로 먹으면 조리 과정에서 소실되기 쉬운 중요 영양소를 온전하게 흡수할 수 있답니다.

    효능 1 ) 혈관 건강 개선이 되겠습니다. 양파를 자르거나 씹을 때 세포가 파괴되면서 유황 화합물인 황화아릴 성분이 활성화되는데,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이 성분은 열에 약해서 구우면 단 맛을 내는 성분으로 변하니, 혈관 건강을 위해서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효능 2 ) 강한 항산화제인 퀘르세틴과 열에 약한 비타민C를 파괴 없이 그대로 섭취가 가능해서 면역력 강화와 세포 노화 방지에도 좋은 이점이 있답니다. 지인분이 위 쓰림 없이 사과처럼 드실 수 있는 비결이 지금 나오는 햇양파의 특성 덕입니다.

    효능 3 ) 수확한지 얼마 되지 않는 햇양파는 수분 함량이 상당히 높고 매운맛을 내는 유황 성분이 기존 저장 양파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어서 매운맛은 약하고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덕분에 위벽에 주는 자극도 적어서 생으로 섭취하기에는 가장 좋은 최적의 시기랍니다.

    마늘의 매운맛과 아림이 부담스러우셨다면, 현재 시즌의 달고 아삭한 생양파를 통해 조리 없이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을 챙겨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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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요즘 나오는 햇양파는 매운맛이 적고 단맛과 수분이 많아서 생으로 먹기 부담이 덜 한 편인데요,

    생양파는 익혀 먹을때와는 또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생양파에는 퀘르세틴 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혈관 건강과 염증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양파에 함유된 황화합물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영양 성분은 가열 과정에서 감소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양파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장애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데요, 햇양파는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식사 전에 곁들이면 포만감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위가 예민하거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은 속쓰림이나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데, 지인분처럼 사과처럼 드셔도 괜찮은 분이 있는 반면, 소량만 먹어도 속이 아린 분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소화 상태에 맞춰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햇양파를 생으로 드실 수 있다면 쌈 채소와 함께 먹거나 샐러드, 무침 등으로 곁들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적당량의 생양파는 혈관 건강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제철일 때 맛있게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생활로 활기찬 일상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제철을 맞은 햇양파를 생으로 섭취하면 열에 약한 유황 화합물과 비타민C, 그리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이 파괴 없이 고스란히 흡스되어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며,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지만 평소 위장이 약한 편이라면 생마늘만큼은 아니어도 위벽을 자극하여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사 중이나 식후에 적당량 곁들여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