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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식단은 왜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나요?
케토제닉 다이어트가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고 지방 위주로 먹는다고 들었는데, 이런 극단적인 식단이 몸에서 어떤 대사적 변화를 일으키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케토제닉 식단(케토식단)이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이유는 인체의 주 에너지원을 당(포도당)에서 지방으로 완전하게 스위치하기 위해서입니다.
평소 인체는 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에서 얻는 포도당을 최우선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20~50g 이하로 줄이게 되면, 체내에 저장되어 있던 포도당(글리코겐)이 며칠내로 모두 고갈이 됩니다. 이렇게 포도당이 부족해지고 이를 혈관으로 운반하는 인슐린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인체는 생존을 위해서 대체 연료인 지방을 적극적으로 꺼내 쓰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간에서는 몸에 쌓인 체지방과 섭취한 지방을 분해해서 케톤체라는 새로운 에너지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몸이 이런 물질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대사 상태를 바로 케토시스라고 부릅니다.
케토시스 상태에 진입하면 몸은 획기적인 대사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포도당안 고집하던 뇌까지 케톤을 에너지로 쓰게 되고, 몸 전체가 365일 체지방을 스스로 태우는 지방 연소 모드로 재편이됩니다. 이로 인해서 혈당은 널뛰지 않아서 식욕 호르몬이 안정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탄수화물을 조금이라도 초과 섭취를 하면 곧바로 인슐린이 분비가되면서 케톤 생성을 멈추고 다시 예전의 포도당 연소모드로 돌아가 버립니다.
이것이 케토 식단이 고지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탄수화물만큼은 엄격하게 억제해야만 하는 이유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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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케토제닉 식단은 몸의 주된 에너지원과 대사 경로를 의도적으로 바꾸기 위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는데요,
평소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포도당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남은 에너지를 글리코겐이나 체지방 형태로 저장하는데, 케토제닉 식단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감소하고 인슐린 분비도 낮아지면서 몸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 분해를 증가시키고, 간에서 지방산을 이용해 케톤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케톤체는 포도당 공급이 부족할 때 뇌와 근육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 대신 지방과 케톤체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사 상태를 케토시스라고 하는데, 케토제닉 식단은 일정 수준 이상의 케토시스를 유지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제한합니다.
즉, 케토식단은 탄수화물을 제한해 포도당 중심의 대사에서 지방과 케톤체 중심의 대사로 전환시키는 식단인데요, 대사적으로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는 식단이지만,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단을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