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에 꼭 필요하나, 신체의 배출과 순환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섭취가 체내 삼투압 균형을 무너뜨려서 부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기상 직후 손이 붓는 현상이 수면중에 혈액 순환 속도가 느려지면서 세포 간질에 머무는 수분이 중력 영향을 덜 받는 말단 부위에 정체되기 때문이랍니다. 하루 6잔 이상 물을 마시는 습관은 훌륭하신데, 평소 염분 섭취가 높다면 체내 나트륨이 수분을 붙들고 있어서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수분 저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운동은 땀으로 수분을 빼내는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규칙적 신체 활동이 근육 펌프 작용을 활성화시켜 정체된 혈액,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하며, 신장으로 전달되는 혈류량을 늘려서 불필요한 수분 여과, 배출을 도와줍니다. 땀을 너무 흘리는 과격한 운동보다는 걷기, 스트레칭같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전신 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취침 2~3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를 가급적이면 제한하시어, 칼륨이 많은 식단(나트륨, 칼륨 1:2비중, 나트륨 1,500~2,000mg, 칼륨 3,000~4,000mg)으로 나트륨 배출을 돕는 생활 습관 병행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부종이 특정 부위에 국한되거나 통증을 동반한다면 신장 기능, 혈액 순환계에 대한 내과적인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