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리전 증후군도 심한 편이라 생리 전부터 다이어트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시기에는 실제로 살이 찌기보다는 몸의 수분 변화와 호르몬 영향 때문에 체중이 정체되거나 증가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생리 전후에는 여성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내 수분이 잘 빠지지 않고 저류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몸이 붓고 체중계 숫자가 올라가 보이지만, 실제 지방이 증가한 것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프로게스테론 영향으로 식욕이 증가하거나 당이 당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인데요,
이 시기에는 운동과 식단을 해도 체중 변화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지방은 줄고 있지만 수분과 글리코겐 변화 때문에 가려져 있는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생리기간에는 무리하게 더 빼려고 강도를 높이기 보다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걷기나 가벼운 운동 정도는 유지하면서, 고강도 운동은 피로감을 느낀다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역시 극단적으로 줄이기 보다는 평소대로 유지하면서 짠 음식을 조금 줄여주는 것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는 감량시기보다는 유지시기로 생각하시면, 생리 후 호르몬이 안정되면서 체중이 다시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리한 감량보다 가볍게 유지하면서 컨디션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편안하게 관리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