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기운찬수달300
아이가 크면서 독립하면 많이 서운할까요?
아이가 저에게만 많이 의지하고,, 저 없으면 잠도 안자던 아이였는데
제가 회사일로 좀 바쁘게 살다보니.. 배우자에게 더 의지하는 아이가 되버렷네요
앞으로도 회사일이 바쁠예정이라, 결국 시간문제였을거 같긴한데..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ㅠ.ㅠ 잘때도 저보다 배우자 옆을 더 선호하네요.
앞으로 더 크면 지금보다 훨씬 더 독립적일텐데..
많이 서운하겠죠?ㅠ,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를 키우고계신 어머님 이신가봐요~~
음..글을 읽어보니까 정말 서운하실 텐데요!
예전엔 저 없인 안되던 아이가 이제 배우자한테 더 의지하고
잘때도 옆을 더 선호하니까 마음이 아무래도 신경쓰이시죠
사실 부모로서 아이가 자기한테만 의지하면
'뿌듯함도 있지만, 어느 순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걸 보면
서운함이 먼저 나오는 게 정말 당연해요.
하지만 아이가 배우자에게 의지하는건 그럴수도 있다고봅니다
아이가 다양한 사람에게 의지하는건 정말 좋은 일이보
지금은 회사일이 바빠서 시간을 못 많이 주지만
아이는 그래도 가족 중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자라는거라
그래도 한편으론 다행인 부분인 거 같아요 ^^,
앞으로 아이가 더 크면 독립할때 분명 서운함은 느낄 거예요.
작성자분도 독립하실때나 결혼한다고 하실때
부모님께서 멀어지는 마음에 많이 서운해하셨죠?ㅎㅎ
부모님과 같은 마음을.. 작성자분도 아마 느끼시긴 할거에요
하지만 그만큼 내 아이가 잘 자라서 스스로 살아갈 있다는
그런 증거이니 어떻게 보면 잘 자란 거 같기도하죠~
가끔은 바쁘더라도 아이랑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예를 들어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같이 아침밥 먹거나
주말엔 짧게라도 산책이라도 하는 거요.
그런 작은 시간들이 쌓이게 된다면은
아이 마음속에 엄마에 대한 추억들이 다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너무 미리 서운해하지 마세요~
아이가 부모님의 관심과 애정들을
크고나서도 당연히 충분히 알아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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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성장을 하게 되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단히도 애쓰고 노력을 해야 함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언제까지나 부모님 울타리 안 에서 살아갈 수 없기엔 아이는 독립을 통해 자신만의 살 길을 찾아야만 합니다.
물론, 아이의 독립으로 인해 부모님의 마음은 섭섭함이 크겠지만
아이가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선 꼭 필요로
하는 과정 이겠습니다.
아이와 거리의 관계를 좁히는 방법은
늦게 퇴근 하더라도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눈맞춤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거나, 놀이를 해주거나,
그리고 나는 너를 사랑하고 관심을 두며 애정을 쏟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
으로 표현을 자주 해주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아이가 배우자에게도 편안함을 느끼는 건 사랑이 줄어서가 아니라 애착 대성이 넓어진 건강한 변화에 가깝습니다 .시간이 부족해도 하루 10분이라도 온전히 눈 맞추고 놀거나 잠자리 인사를 꾸준히 해보세요. 독립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사랑받았다는 힘으로 자라는 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랑이 줄어 든 것이 아니라 아이도 적응을 하는 겁니다. 이것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회복 탄력성이 좋아 진다는 증거죠.
결국은 아이도 커서 독립을 하고 부모라는 단단한 뿌리를 믿고 세상으로 나아갈 겁니다.
독립적인 아이로 키운다는 것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잘 심어 주었다는 것이니 서운하더라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라며 점차 내 손길에서 벗어나는 모습에서 부모는 쓸쓸함과 서운함을 느끼곤 하죠. 하지만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가 점차 부모와 멀어지며 세상에 혼자 설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지금 아이가 배우자에게 의지하며 독립성을 키워가는 과정은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예요.
나중에 아이가 더 자라 완전히 독립하더라도 부모와 쌓은 깊은 신뢰는 변하지 않으니, 미안함과 서운함보다 아이의 성장을 대견하게 바라보며 짧은 시간이라도 질 높은 교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배우자에게 아이가 의지를 하면서 선호하겠지만 더 크면 친구들을 더 좋아하고 우선순위에서 한단계 더 밀리게 될 것입니다ㅠ 지금 배우자 분에게 넘어간 것보다 더 큰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예를 들어 보면 가족끼리 놀러가는 것보다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할 수 있고, 엄마아빠의 생일보다 친구 생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시기가 올 수 있습니다.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시기 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주말에는 온전히 아이를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놀아주시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고 부모 곁을 떠나 친구에게 가더라도 그동안 부모님이 아이에게 안전한 기반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독립하는 과정은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아쉬움과 서운함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다른 보호자에게 의지하는 것은 부모와의 애착이 약해졌다는 의미가 아닌, 세상을 넓혀가는 과정입니다.
오히려 엄마에게 충분히 사랑받고 안정감을 느꼈기 때문에, 다른 관계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일 수 있습니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함께한 순간들이 아이에게는 오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사랑이 큰 만큼 서운함이 생기는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서운한 마음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독립하지만 부모와의 애착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배우자를 더 찾더라도 상황에 따라 다시 부모를 찾는 시기가 옵니다. 함꼐하는 시간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