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동반 간암환자 근육뭉침과 근육통증
간암환자 입니다. 현재 간경화도 동반되어 있구요.
다름이 아니라 경구항암제를 복용하다보니 평소 힘이들고 체중과 근육도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약해진 근육탓인지 열흘전부터 갑자기 명치쪽 복근이 뭉치고 근육통이 있어 한자세로 있다가 일어난다던지, 돌아 눕는다던지, 복식호흡하듯이 숨을 깊게 들이 마시려고해도 헉헉 할정도로 아프네요. 임시로 파스를 붙이고 있는데 피부가 약해서 크게는 아니지만 몇군데는 벗겨지고 진통제를 먹자니 간이 걱정이고 합니다.
경구약말고 병원에가서 주사를 맞는건 간독성이 덜할까요? 선생님들의 솔루션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간암에 간경화까지 있으시고 경구 항암제를 복용중이시라면 근육통 관리에도 간 기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말씀하신 명치 주변근육의 뭉침 및 자세 변화시 통증 깊은 숨 시 통증 같은 경우 복직근 또는 늑간근의 근육 긴장 및 경련에서 오는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내장 통증 보다는 근육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사라고 해서 간에 덜 독하다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 진통제 주사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일단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상태 상담 가져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로썬 질문자님께서 간 질환이 있고 다른 분들에 비해 제한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현 증상에 대한 내용 전달 후 검사 및 진찰을 통해 현재 통증의 원인을 먼저 파악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현재 경구항암제가 간독성이 높기에 다른 진통제 및 주사치료는 간에 영향이 가는지는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현재로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고 평소 틈틈이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간암과 간경화가 있으신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 이외에도 복수가 차거나 간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의 긴장감이나 통증의 민감도증가와 같은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항암치료를 받고계시는 병원의 주치의와 증상에 관해 진료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명 평가경구약 말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다고 하여서 간독성이 덜 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진료를 보고 간에 최대한 부담이 가지 않는 종류의 약물들을 판단 받아서 맞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혼자서 고민해보셔도 결론은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냥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간경화의 정도에 따라 소염제나 진통제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도의 간경화에서는 약제 조절이나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지만 중등도 이상의 간경변증의 경우 일부 진통소염제는 간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상기 증상이 실제 복벽의 근육통에 의한 것인지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감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기저 질환에 의한 통증일 수도 있고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통증을 조절하는 것보다는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간암과 간경화가 있는 경우 “모든 진통제나 주사제도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자의로 복용이나 주사 치료는 피하는 게 안전“ 합니다.
현재 통증은 ”복근 염좌나 간 주변 통증, 혹은 복수로 인한 압박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 손상 부위엔 파스 사용을 중단“하고, 냉찜질이나 의사 처방 연고로 대체하세요.
반드시 “주치의나 간 전문의에게 통증 조절 약제(간 기능에 맞는 주사 포함)“를 상의해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조심하면서 먹어야 합니다.
몸관리도 중요합니다. 운동도 해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