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남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소심한성격을 고치고싶어요.

20대 초반 남자인데요.. 저도 어렸을때는 지금보다는 다른사람에 시선을 그다지 의식안하고 모르는 어르신들께 인사도 하고 성격도 지금보다 밝고 애들한테도 장난치고 나름 유쾌한성격이었던것같은데..지금은 저를 완전히 잃은것같아요..너무 소심하고..자존감도 너무 낮아졌고 오히려 어린시절처럼 밝아지고 싶어요..지금은 남한테 인사하는것도 긴장이 심하게되요..밖에 나가는것조차 남들은 다 나보다 재밌게사는것같고..다들 각자 힘든삶이지만 그래도 연인이 있고 또래들과 몰려다니고 그순간을 행복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저는 무기력도 크고..모든게 부담으로 다가오고..다른사람들은 인스타에 자기일상도 올리고 당당하게 살아가는거보면 저도 나를 다시 되찾고싶기도해요. 과감하게 성격이 좀 위축되지않고 다시 나답게 살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모습이 나 다운 모습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 굉장히 소극적인 대응과 타인의 눈치를 보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옳음의 기준이 없고, 타인의 평가에 과도하게 민감하며

    타인이 나를 사랑해주기를 원하지만, 정작 나는 나를 사랑해주지 않고

    마지막으로는 나를 사랑해주는 기준과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어떤 사회적으로 "유리한" 성격을 모방하거나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은 모두 개별적인 기질, 성향, 행동 양상, 성품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들이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위배되지 않는다면,

    모두 옳습니다.

    타인에게 행복하게 보이고, 당당하고, 과감한 것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지금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려우시다면, 국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벼운 상담으로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라는 존재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많이 고민해보시고, 스스로의 삶에 스스로의 기준을 세우려고 노력해보신다면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성취할 수 있는 작은 기준들을 세우고 작은 성공부터 시작하신다면

    충분히 행복하고 통제력 있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