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일 1식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병행하며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시는군요!
두 가지 모두 인슐린 분비를 통제해 지방 연소를 돕는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기 위한 하루 적정 순탄수화물 섭취량은 보통 50g에서 100g 사이를 권장드립니다. 엄격한 키토제닉 수준을 원하신다면 50g 미만으로 제한할 수도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무리 없이 유지하기에는 50~100g 정도가 요요를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유리하겠습니다. 한 끼에 이 정도 양을 섭취하면 인슐린 스파이크를 방지하면서도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겠습니다.
이때 계산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궁금해하신 순탄수화물입니다. 식품 영양성분표의 총 탄수화물에는 몸에 흡수되어 혈당을 올리는 당질과,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가 함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체지방 감량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순탄수화물은 총 탄수화물에서 식이섬유를 뺀 값을 뜻합니다.
순탄수화물 = 총 탄수화물 - 식이섬유
예를 들어, 어떤 채소에 총 탄수화물이 10g 들어있는데 식이섬유가 4g이면 실제 혈당과 인슐린에 영향을 주는 순탄수화물은 6g이 되는 원리입니다.
1일 1식을 하실 때는 한 끼에 모든 영양소와 열량이 집중되므로 빵, 면, 흰쌀밥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잎채소, 브로콜리, 양배추, 버섯, 해조류, 샐러드 같은 식이섬유가 풍성한 채소와 함께 약간의 현미, 보리, 귀리, 단호박, 고구마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통해서 하루 50~100g의 순탄수를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단백질을 잘 챙겨 드시면서 좋은 지방과 채소를 곁들이신다면, 심한 허기짐 없이 성공적으로 체지방을 걷어내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