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배가 너무 부른데 운동은 하기싫고 계속
누워있고 싶어요
식후 30분 이상 최소한 걷는게 건강에 좋다던데 그게 잘 안되고 지금도 밥 먹자마나 침대에 누웠어요
밖에 나가서 한바퀴 돌 동기부여 될만한게 뭐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배가 부르고 몸이 무거울 때 침대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밥을 먹자마자 따뜻한 이불속으로 들어갈 때의 그 노곤함과 편안함은 누구라도 쉽게 떨쳐내기 힘든 기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편안함이 내일의 후외로 돌아올 수 있답니다. 식후에 바로 누우시면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염을 유발하기 쉽고,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해서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서 고스란히 뱃살로 적립되고 맙니다.
게다가 혈당 스파이크 탓에 내일 아침에 더욱 무기력하고 피곤해지실 수 있답니다. 그러니 밖으로 나가시는 것을 운동이라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소중한 위장에게 소화할 시간을 충분히 주시고,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기분 전환을 하는 가벼운 산책이라고 여겨보시는 겁니다.
당장 나가시는 것이 너무 부담되시다면 평소에 꼭 듣고 싶었던 팟캐스트나 좋아하는 가수, 아티스트의 음악, 흥미로운 유튜브, 오디오를 재생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노래 세 곡만 듣고 와야지, 10분만 바람 좀 쐬고 와야지라는 정말 작은 목표만으로 무거운 몸을 일으키는데 좋겠습니다.
일단 옷을 입고, 현관문을 열고 첫걸음을 떼기만 하시면, 머리도 맑아지고 더부룩했던 속도 편안해지실 것입니다. 이대로 눕기만 하다 잠드시면 내일 아침에 부은 얼굴, 무거운 속을 마주하겠지만, 당장 10-15분만 투자하셔서 산책하고 오시면 내일 좀 더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겠습니다.
꼭 30분을 곽 채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속으로 3초만 센 뒤 눈을 감고 이불을 걷어차 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더욱 상쾌한 밤공기가 기분 좋게 반겨줄 것입니다(습하긴 합니다만 10-15분만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47.5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사실 말씀하신 부분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식후 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혈류가 증가하고, 혈당과 인슐린의 변화로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몸에서 “나른함”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억지로 운동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10~15분 걷기
설거니자 집안일 하기
통화하면서 서 있기
가벼운 스트레칭 하기
동네 구경 또는 시장에 장보러가기
등등
운동은 아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하는 방식이는 한데, 일부러 저녁에 밥을 먹고는 분리수거를 하러 합니다. 바람도 쐬고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