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몸무게 변화가 심한 사람과 안 심한 사람의 차이가 뭔가요?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하면 살이 죽죽 잘 빠지는데
어떤사람은 식단 부터 운동까지 다 해도 살이 잘 안빠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차이가 뭔가요 궁굼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체중 변화가 크고 살이 잘 빠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기초대사량, 호르몬 균형(인슐린, 레프틴), 장내 미생물 환경, 그리고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에서 결저됩니다. 살이 잘 빠지는 사람은 근육량이 많아 기초대사량이 높고,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유연성’과 인슐린 민감성이 뛰어납니다. 반면 식단과 운동을 다 해도 살이 잘 안 빠지는 경우, 오랜 다이어트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대사율이 크게 떨어져 있거나(대사 적응), 만성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몸이 지방을 축적 모드로 쥐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 장내 유해균 비중, 수분 정체(부종) 등 미세한 생활 습관 차이가 체중 감량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체중 변화 차이의 원인: 기초대사량 및 대사 유연성 차이, 인슐린과 코르티솔 등 호르몬 균형 상태, 장내 미생물 생태계 및 수면, 부종 수치
개선 방향: 무리한 칼로리 제한보다는 대사 회복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곧간백 식단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기초대사율과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것을 권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다이어트 효율이 다른 이유는 의지 차이가 아닌 기초대사량, 유전적인 호르몬, 장내 미생물 환경같은 복합적인 신체적, 생리적인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1) 기초대사량, 근육량의 차이 : 큰 요인은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의 차이랍니다. 선천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가만히 숨만 쉬어도 소모가 되는 칼로리가 많아서 운동 시 빠르게 살이 잘 빠지게 됩니다. 반면에 기초대사량이 낮으면 엄격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도 잉여 에너지가 쉽게 지방으로 축적이 됩니다.
2) 내분비계 체질 차이 : 이어서 인슐린 저항성이나 갑상선 기능 같은 내분비계 체질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신체 대사 속도가 느리다거나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의 민감도가 낮으면 체지방 분해가 더딥니다.
3)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도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영양분을 과하게 흡수하는 뚱보균이 많은 체질은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쉽게 찌고, 에너지 소모를 돕는 날씬 균이 많은 사람은 체중 관리가 유리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만성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나 평소 수면의 질도 신진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살이 잘 안 빠지는 현상은 노력이 부족해서보다 개인마다 에너지 대사 시스템의 출발선이 다르기 때문이므로, 개개인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춘 장기적인 건강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