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전국에서 아파트 경매진행건수와 낙찰률이 증가하는 배경이 무엇인가요?
올해 4월까지 서울과 전국의 아파트 경매진행건수도 증가하고 있고 낙찰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렇게 아파트경매시장의 추세가 전환되는
흐름을 보이는 배경이 무엇일까요?
4월 아파트 경매 건수가 3년 5개월만에 3000건이 넘어섰고 낙찰률도 40.6%로 전월보다 상승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경매 건수와 낙찰률이 증가한 것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해 영끌족이 버티지 못하고 보유했던 아파트를 내놓게 된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분석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도 예상보다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되고 이러한 기조가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부담이 될 뿐 아니라 건설사에도 미분양과 채산성 악화를 가져와 더욱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매 물건이 인기가 높은 상황입니다.
서울과 전국에서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와 낙찰률이 증가하는 주된 배경은 고금리 지속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분석됩니다.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경매로 넘어오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매매 시장의 침체로 인해 경매 시장에 매물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낙찰률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8년 10개월 만에 최다 경매 진행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영끌 매물’이라 불리는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매물들이 경매 시장에 대거 나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평균 응찰자 수와 낙찰가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매 시장의 변화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경매 매물이 계속 증가할 경우 매매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끌로 집을 무리해서 산 사람들이 대출금리때문에 감당을 할수 없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니 경매가 많이 늘어나고 있나봅니다
그렇다고 매매가 잘되면 팔기라도 할텐데 요즘은 모든경기가 바닥이다보니 매매역시 안되고 결국에는 경매로 진행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이런시기를 잘넘기기를 바랄뿐입니다
질문처럼 4월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은 높아진게 사실입니다, 물론 전국적인 부분은 아니고 전라남도, 북도, 광주광역시 그리고 서울에서만 높은 낙찰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에 위 지역에서는 하락추세가 멈추면서 부동산 매수심리가 플리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가 늘어난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아직은 22년도 부동산 호황기에 비해면 낙찰가율 자체가 낮은 수준이므로 부동산 시장자체가 좋아졌다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부동산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나 금리에 대한 인하가능성등의 요인이 위와 같은 결과에 이유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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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이 점차 회복되는 추세라면 부동산 경기도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일반 부동산 경기에 선행하여 경매시장부터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경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지난달 일반 매매 시장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저가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가 오른 영향이 큽니다.
고금리 여파로 채무를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오는 물건이 늘면서 이달에는 강남권의 아파트 경매도 크게 증가했고, 최근
집값 상승으로 감정가가 시세보다 낮은 경우가 많아 고가 낙찰이 늘고 있습니다.
경매 신청이 많다는 것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그만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고, 최근 금리 인하 시기가
슬슬 나오기 때문인 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