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학적인 치료가 시급한 고도비만이나 당뇨 환자가 아닌데도 단지 미용 목적으로 이런 약을 유행처럼 쓰는 것은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겠습니다. 오젬픽이나 위고비 같은 GLP-1 유사체 약물은 원래 당뇨로 인한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개발된 치료제입니다.
체중이 빠르게 줄면 피부 아래의 지방층이 빠르게 소실되면서 지지력을 잃은 피부가 처지고 늙어보이게 되며, 몸이 빠른 변화를 스트레스를 인식해서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를 겪기도 합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메스꺼움, 구토, 근육량 감소같은 내부적인 부작용도 동반이 된답니다.
단지 몇 킬로그램을 빠르게 빼고 싶다는 이유로 건강과 외모를 모두 담보 잡히는 처방을 선택하는 것은 아무래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만 치료제는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득과 실을 확실하게 따진 후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만 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속도보다 방향입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서 한 달에 2~3kg 안팎으로 천천히 감량해야만 피부 탄력과 모발을 지키면서 몸의 대사 건강도 제대로 바로잡을 수 있겠습니다. 몸에 맞는 안전한 속도를 찾는 것이 외모,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빠른 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