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는 말은 어떤 의민가요?
저는 올해 고3이고 남자친구 성인이 됐어요
오늘로써 연애한지 214일이 되었구요
이제 남자친구는 대학에 가야하고 저는 고3 생활에 집중을 해야하는 시기여서 서로 연애를 이어갈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어제 날 잡고 이 주제로 얘기를하기로 하고 만났어요
카페를 갔는데 남자친구를 보는 순간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우느라 대화를 거의 못 했어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랑 절대 헤어지고 싶지않고 계속 연애를 이어가고 싶어요
남자친구도 아직 헤어질 생각은 없다고 했구요
근데 남자친구 친구중에 저희랑 같은 이유로 헤어졌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차라리 헤어지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며 몇시간 동안 설득을 했대요
남자친구가 거기에 흔들렸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헤어질지 말지 많이 고민 하더라구요
저랑 만나서 본인도 연애를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한 편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생각이 많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정도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헤어질 때 제가 너무 많이 울어서 얼굴을 안보여줬는데 남자친구가 언제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데 얼굴이라도 한번 보여줘야지 라고 한 말이 너무 기억에 남고 슬퍼요
마지막을 기약하는 말 같아서요..
전 진짜 너무너무 힘들고 앞으로도 힘들 것 같은데 공부 집중도 안 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래도 남자친구의 선택을 존중하고 믿어주는게 맞는 선택이겠죠?
그리고 남자친구가 다음주에 친구들이랑 일본 여행을 가는데 제 생각이 날까요? 저라면 친구들이랑 여행하느라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없을거 같아서용..
지금은 남자친구 아니면 세상이 끝날거 같은 마음이겠지만 진짜 지나고보면 인생에서 하나의 추억일뿐이구나 느끼실때가 오실수도 있어요
진짜 인연이면 다시 만나지지 않을까요
그때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시길 위해 지금은 고3생활에 집중해보시면 어떨까요
우선 고민 많이되실텐데 이런 이야기
함께 공유해줘서 고맙습니다 :)
남자친구가 시간을 가져보자는 이야기는남자친구 스스로도 생각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처음 성인이 되는 시점에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맞은 학생과 연애를 한다는 것은 사실 현실적으로 쉬운일은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남자친구 또한 고민이 많을 거에요.
어쩌면 그 과정에서 글쓴이분에게 미칠 영향이 클까,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도 있을테고요.
제 주변에도 같은 케이스의 연상 연하 커플이 있는데, (성별은 반대이긴 하지만요) 그 둘은 성인이 된 지금도 잘 만나고 있기에 쉽게 단언 드리긴 힘드네요.
다만 글쓴이분 본인도 너무 잘 알고 계시듯이,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고 쉽지만은 않을거에요.
남자친구분과 더욱 진솔하게 이야기 나눠보시면서
감정적인 부분과 이성적인 부분 모두 풀어나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혹시 결별하게 되시더라도, 성인이 된 후에는 더욱 많은 인연들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그 아픔을 딛고 더욱 성숙한 연애를 하실 수 있을겁니다!
수험생활도 화이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지금은 죽을거 같이 힘드시겠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20살되시면 더 좋은 인연 만나실테니 자신을 좀더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남친이 시간을 갖자는 말은 어쩌면 헤어짐을 예고하는건 아닐런지요.
서로가 좋은 점들만 생각하면 헤어질 일은 없을것입니다. 다른 측면으로 헤어질 것을 마음 먹었다면 이미 떠난것 갇습니다. 좋은사람 만나 보란듯이 살면 최고랍니다~~
남자친구와 시간을 갖자는 것은 헤어지자는 말을 돌려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이제 고등학교 3 학년이니까, 열심히 공부를 해야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공부 열심히 하라고, 연애는 당분간 미루자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말을 듣고 눈이 탱탱 붓도록 울었다니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 고3이니까, 연애보다는 공부에 더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남자가 오히려 깊은 마음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공부하라고 배려를 하는 것이겠지요 이제 연애한 지 8개월 접어드는것 같은데, 너무 연애에 깊이 빠지면 안 됩니다. 공부 끝나고 대학에 가서 다시 사귀든지 ,좋은 남자 만나면 됩니다
남친이 시간을 갖자는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이 되네요.
우선 대딩과 고딩은 생활습관 부터 마음가짐 부터 서로가 많이 다릅니다.
대학 생활은 자유 분방하며 생각의 깊이나 넓이가 고딩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작성자님이 고3 이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 입니다.
남친이 아마 그래서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자고 했을 수도 있고,
일단 대학 입학후에 다시 보자는 의미도 있을듯 합니다.
혹여라도 헤어지게 되더라도 너무 슬프하지 마세요.
남친이 대학 들어가면 만나는 여자는 당연히 많을테구요
반면에 작성자님은 고3 틀에 짜인 대로 생활해야 하니 만남은 저절로 줄어들게 될 겁니다.
자연히 서로가 멀어지게 됩니다.
남녀가 만남과 이별은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그러면서 한층 더 성숙해 질겁니다.
작성자님은 학업에 충실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이후에 인연이 닿으면 남친을 만나게 되겠지요.
네 남자친구의 선택을 존중해주시고 믿어주세요. 남자친구도 무언가 생각이 있겠죠. 머리도 식혀야 하고. 지금 매달리고 붙잡기 시작하면 되려 더 안좋을듯합니다.
남친이 시간을 갖자구 하는것은 진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수두 있고 아니면 헤어지자라는 말을 돌려서 한 의미 일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갖자는건 두가지정도라 생각됩니다
첫째는 님을 알아가기에 내자신이 아직준비가 덜되어 시간을 달라는것일수있고 다른 하나는 님이 싫어서 그럴수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시간을 가지자는건 그만큼 남친분도 고민을 많이하고 한얘기일거예요.작성자님 아직고3이잖아요~~수험도 봐야하고하니까 잠깐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무슨 이유로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남여가 서로에게 시간을 갖자는 의미는 그냥 헤어지자는 의미 입니다.
요즘 MBTI 많이 따지는것으로 보면....
성격중에는 혼자 있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한 사람들도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주변에서 놔두길 원하는 성향의 사람들도 있고, 그러면서 욕심을 부리면서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길 원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여자친구한테 매달리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밀당을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지금은 여자친구보다 자신의 인생이나 취미생활이나 친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아니면 더 좋아하는 여자가 나타난걸수도 있고요. 아니면 자신의 수준보다 여자친구를 더 아까워해서 헤어지고 더 좋은 남자 만나길 원하는 남자도 있고요.
진지하게 얘기를 서로 해보고, 선택을 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라는 고민 내용이 너무 약하네요 그냥 만나면 되지 공부 하면서도 만나고 이러쿵 저러쿵 알아서들 만나면 되는거에요 본인이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남친은 헤어질 생각 없는데 본인이 자꾸 헤어지는 상황을 자꾸만 강조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글내용 보면 난 이제 공부 해야 하는데 남자친구 만나면 공부에 방해된다는 말도 강조 되어 있네요 집중시기~ 하지만 헤어지면 집중이 안된다는 말도 있고요 그럼 차라리 만나면서 공부를 하는게 더 공부가 잘됩니다 불안하지도 않고 마음이 안정 되니가요 그리고 공부에 성공한다는 목표를 남친 과 열심히 만나기 위해 공부 한다는 목표를 세우세요 지금은 남친은 별로 불안하지 않은듯 해요 헤어질 생각 없으니 일본 여행도 가는거 아니겟어요 그냥 흘러가는데로 있으면서 만나고 통화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해서 대학 가면 되요~ 걱정 마세요
서로의 사소한 감정들이 있을수도 있지요. 집착처럼 붙잡으면 좋ㅇㄹ지? 아니면 쉽게 시간을 가져보자고 하는 것이 좋을지? 어떤형태인지 시간은 필요한듯 합니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헤어지고 20살때 다시 좋은 인연 만나는것도 괜찮아요
지금은 세상에 그 남자친구가 다지만 또 다른 인연만나면 또 바뀝니다
만약 그분이랑 인연이라면 몇년 뒤에라도 다시 만날 수 있을거고 글쓴이님이 그때라도 잊지 못한다면 다시 만나면 됩니다
현재에는 고3인 학생으로서 해야할 것 부터 하시면 될겁니다
대학들어가는 순간 전에 살았던 환경이 많이
바뀌구요. 님도 이제 고3이니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솔까 현남친은 님에게 애정이 그리많지 않아보입니다. 공부열심히 할 시기에 헤어져 시간낭비하지마시고 지금 헤어져 마음아파하고 공부열심히 하세요. 님에게는 지금이 가장중요한 시기입니다. 초6년 중고6년의 끝에 서있습니다. 1년만 딱 참은세요!!!! 열공!
남자친구는 이미 마음 정리한거 같네요ㅜㅜ
일본 여행을 가다니..
아직 어리고 하니 좋은 남자 만날수 있을께요
시간이 해결해 줄꺼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바라요
아무리 남자친구와 오랜 시간을 만나왔다고 하더라도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는 자체가 이미
마음 정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남자친구보다 질문자님이 더 많이 상대방을 좋아한 거 같은데, 그럴수록 마음을 준 사람은 더 힘들게 마련입니다. 내가 아무리 상대방을 좋아해도 상대방과 마음의 방향이 다르다면 힘들겠지만 돌아서는 것이 나중을 생각할 때 현명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하시고 떠나는 사람을 응원해주고 본인의 길을 가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떠날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껍데기일뿐 힘든 건 자기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땐 그냥 서로 깔끔하게 헤어지는게 좋아보여요 그런말을하고 여행을간다는건 마음이떳다는거고 가장 중요할시기이니 학업이나 일에 더집중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산에서 내려온 딱따구리입니다.해당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보통 시간을 갖자고 표현한 단어는 아무래도 뭔가 마음에 안 들어 헤어지고 싶다는 표현을 돌려서 이야기 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거라고 생각 듭니다.
사실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시간을 갖자고 하는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요
우선 정말로 싫어질경우 그냥 헤이지자란 말을 할수 없을때 시간을 갖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구요 또한 시간을 가지므로써 다시한번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를 파악해보자는
그런 마음도 있는것 같아요 아무쪼록 남자친구가 너무 좋다고 해도 남자에게 마음을 다주면
더욱더 힘들어 질수 있습니다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