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관리사가 요즘 매년 지원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실제 현업자 분들에게 근무 환경이나 처우에 대해 듣고싶어요

주택관리사가 요즘 매년 지원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실제 현업자 분들에게 근무 환경이나 처우에 대해 듣고싶어요

생각보다 아래직원에게 심하게 치이고 민원도 많은데 인맥없이는 진입장벽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현업자분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

    층간소음과 주차문제부터 사소한 시설 불만까지 쏟아지는 극심한 민원을 최전선에서 받아내야 하므로 감정 노동의 강도가 높습니다. 자격증만으로는 좋은 단지에 들어가기 어려워서 본사 관리직 인맥이나 선배소장들의 추천 등 인적 네트워크가 취업의 당락을 크게 좌우하며 대단지나 주상복합은 조건이 나쁘지 않지만 상당수 일반 단지는 업무강도에 비해 급여가 낮고 입주자대표회의 성향에 따라 고용이 쉽게 흔들리는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아물래도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을 하는 사람들은 아파트 관리소장을 염두를 하고 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공동주택이 활성화 되고 취업의 경우 잘 된다 볼 수 있지만 특히 입주민 민원 처리 및 입주자대표회의와 관계가 정말 중요하고 관리실 직원들 관리 및 회계 처리까지 해야 하므로 쉽지는 않은 자리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은퇴 후 보수가 괜찮아서 안정적이고 별 탈 없는 아파트에 가면 그나마 괜찮지만 별난 입주민들 있는 곳에 가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제가 공인중개사로서 주택관리사 실무를 한 것은 아니지만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약간의 답변을 해 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가 정년이 없는 안정적인 직업같지만 현업에서는 방대한 시설물 관리보다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감정노동의 강도가 훨씬 큰것 같습니다.

    아래 직원(기전실 시설, 미화원 등) 들과의 마찰도 심한 편이고, 초보 소장이 요청했을 때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업무가 완전 전문직이 아니다 보니, 인맥을 통한 부임이 잦게 이루어 지고 있어 어떤 인맥도 없는 경우 진입장벽이 높기도 합니다. 현재 아파트 관리 시장은 대부분 위탁관리업체가 장악하고 있어, 자격증을 갓 취득한 신입이 이력서와 면접만으로 첫 소장 보직을 따내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참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관리사는 입주민의 과도한 민원과 감정노동,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자대표회의 사시에서 갈등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높은 직군입니다. 채용시장에서 위탁관리업체 인맥이나 업계 선후배 라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맨땅에 헤딩하기엔 진입장벽이 다소 느껴질 수 있지만 정년이 없어서 중장년층이 노후 대비로 도전하기에 매우 좋고 경력을 쌓아서 소장으로 자리를 잡으면 정해진 출퇴근 시간과 신분 보장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자격증의 이미지와 실제 현장의 괴리가 꽤 큰 직종입니다.

    자격증 취득 난이도보다 자격증 취득 후 어떤 단지에서 첫 경력을 쌓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장점이 있다면 도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