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무조건매력적인체리잼
초등생 아들 성교육 관련 전문가 의견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등 5학년 4학년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들들 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조언 바랍니다. 저희 어릴땐 받은게 없지만 요즘은 학교에서 받는것도 있으니 터무니없는 말로 떼우는게 힘들거 같네요. 부탁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아버님이 요즘 시대에 맞춰 성교육을 고민하시는 모습은
참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들어요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성 지식을 배우기 때문에
아빠의 성교육은 지식을 주입하기보다
남성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심어주는
대화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혹시 부모가 부끄러워하거나 장난스럽게 말하면아
이들도 성을 가볍게 여길 수 있으므로
사춘기에 겪게 될 신체 변화를 정확하게 미리
알려주시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제 곧 목소리가 굵어지고 몸이 변화가 되는건
몸이 어른이 되려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신호라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아이들이 나중에
몸이 변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아빠를 의지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의 매너와 예절 이기 때문에
내몸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몸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사실과
상대방의 동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확실하게 가르쳐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몸을 만지거나 치는 장난을 절대 쳐서는 안 되며
특히 스마트폰 단톡방에서 친구를 놀리거나 사진을
함부로 공유하는 것도 심각한 폭력이 될 수 있어서
아빠가 단호하게 짚어주시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이 시기 아이들은 호기심에 음란물을 접할 확률이
매우 높은데... 무조건 보지 말라고 혼내면 숨어서 더 보게 되므로
인터넷에 나오는 영상들을 믿지 말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주는 것으로 끝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현실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해주시면서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아빠에게 편하게 물어보라고
마음의 문을 열어두시면 아이들이 안심하지 않을까 싶어요~
성교육을 하겠다고 날을 잡고 진지하게 다가가면
아들들은 부담스러워 도망칠 수 있으니^^;
일상에서 함께 목욕을 하거나 단둘이 식사를 할떄에
자연스럽게 한두마디씩 이야기를 하시는걸 추천 드릴게요
같은 남자인 아빠가 편안하게 건네는 말들은
아들들이 믿고 의지하게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성교육의 주체는 부모님이 직접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의 성교육 자료는
동화책. 영상 그리고 학생건강정보센터 라는 앱 사이트에서 성교육 자료를 참고 하여 아이의 성교육을 진행
하면 되겠습니다.
성교육을 할 때는 각 신체기관의 명칭과 역할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구요,
무엇보다 나의 신체를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신체 또한 소중히 여겨야 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등 고학년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성을 부끄러운 주제가 아닌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 변화와 생식뿐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 동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까지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아이가 질문했을 때에는 얼버무리기보다 나이에 맞는 쉬운 표현으로 솔직하게 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가면 아이도 고민이 생겼을 때, 부모에게 먼저 이야기하기 쉬워집니다.
학교 성교육을 보완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도 꾸준하게 대화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성교육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성장에 맞춰 반복적으로 나누는 대화임을 기억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몸의 변화와 이성의 관심, 몸에 대한 경계와 상대 몸에 대한 존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은 몽정이나 여자의 몸에 대한 궁금증이 강하게 나올 수 있는데 이때는 사실대로 담담하게 말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몸이 중요하니깐 상대방의 몸도 중요해서 서로 존중해야 하고 함부로 손을 대거나 남이 내몸을 닿게 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떤 질문을 해도 혼나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하게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성교육의 시작입니다.
부모가 먼저 자연스럽게 관련 주제를 꺼내며 대화의 문을 열어주세요.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아이의 생각을 먼저 물어보고 공감해 줍니다.
부끄럽거나 숨길 주제가 아니라는 태도를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피하거나 얼버무리지 말고 현실적인 내용으로 솔직하게 대화하는 태도가 신뢰를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4-5학년이라면 성교육을 부끄러운 주제가 아니라 건강, 관계, 존중에 대한 교육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 부적절한 영상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지마!'보다는 왜 현실과 다른지, 타인을 존중하는 관계가 무엇인지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