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력만큼 살이 안 빠지셔서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니 30대 중후반에 접어들게 되면 인체는 이전과 다른 흐름을 타게 됩니다. 몸에 큰 병이 생긴것은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이 감소하고, 여성호르몬을 비롯한 전반적인 대사조절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절식이나 굶어서 배고프게 지내시면, 인체는 비상 사태로 인지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에너지를 태우기 보다는 지방으로 꽉 붙잡아두고 대사율을 낮추는 절전 모드를 가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1kg씩 빠지는 것은 몸에 엄청난 무리가 가는 속도이며, 지금 잘 안 빠지는 것이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정상적인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절식보다 기초대사량+300kcal정도는 맞춰주시어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 식이섬유가 많은 가벼운 식사로 꼭 채워주시어, 대신 정체기의 원인인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과 술, 야식을 최대한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 2~3회는 대사량을 올려줄 스쿼트, 런지, 힙브릿지같은 하체운동과 플랭크, 버드독, 데드버그같은 코어운동을 총합 20분씩 진행하는 맨몸 근력 운동을 조금씩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되도록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식품 위주로 챙겨주시는 것이 에너지가 소비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떨어진 대사율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