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염에는 영양소를 채워 주는 것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안 좋은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피부가 약한 건지 주기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가 뒤집어지곤 하는데 관리 하려고 피부에 좋다는 영양제를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피부 증상이 안 좋아져서 과자 같은 걸 많이 먹어서 그런 건가 싶어요.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안 좋은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 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피부염 관리에서는 좋은 영양소를 채우는 것보다 안 좋은 것을 피하시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욱 중요합니다.

    1 ) 이유 :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거나,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영양제라는 물을 끼얹으면서 동시에 과자라는 기름을 붓는 상황을 떠올려보시면 쉽습니다. 아무리 피부 장벽과 면역에 좋다는 기능성 원료를 챙겨 드셔도,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이 계속 들어오면 피부는 스스로 진정될 틈을 얻지를 못합니다.

    2 ) 염증 유발 음식 : 과자에 가득한 정제당, 밀가루, 산화된 트랜스지방은 빠른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서 전신성 염증 인자를 자극하게 됩니다.

    3 ) 장, 피부 : 게다가 장과 피부는 면역계로 긴밀히 연결된 장-피부 축을 공유하기 때문에, 가공식품으로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면 그런 독소가 곧장 혈류를 타고 올라와서 가려움과 붉은 발진으로 폭발하게 됩니다.

    4 ) 영양제 주의할 점 : 영양제는 불길이 완전하게 잡힌 뒤 손상된 피부 장벽을 재건할 때 필요한 보조 벽돌일 뿐, 타오르는 불을 끄는 소화제는 아닙니다. 소화 흡수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챙겨 먹는 영양제는 간과 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5 ) 해결 제언 : 지금처럼 피부가 반복해서 뒤집힐 때는 영양제 가짓수를 늘리시기보다, 최소 2-3주간 과자, 액상과당, 튀김류를 최대한 끊으셔서 염증 연료를 없애는 배제 원칙을 일단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피부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도록 비워내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채우는 영양소도 완전하게 제 역할을 해낼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피부 관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54.9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피부염이 반복된다면 과자나 단 음식 같은 안 좋은 것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이는데요, 피부는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아연, 필수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지만, 결핍이 없는 상태에서는 더 많이 먹는다고 피부염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과자, 케이크 같은 당류와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은 전반적인 염증 상태와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대문에 섭취 빈도와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자 대신 과일이나 견과류, 무가당 요거트 등을 간식으로 선택하고 식사에서 달걀, 생선, 두부 같은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면 부족, 스트레스, 피부 자극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어 증상이 심해지는 시기의 식습관을 기록해 보면 본인에게 맞는 유발 요인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게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