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찰과상으로 인한 상처의 치료 (상처 사진 주의)
안녕하세요.
이틀전 교통사고로 무릎과 정강이쪽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빨간약으로 소독하고 메디폼 붙이고 방수밴드, 그 위에 고정용도로 픽싱롤을 붙였는데요. 아버지가 보시더니 날도 더운데 상처를 이렇게 막아놓으면 짓무른다 하시더라구요. 소독하고 통풍이 되게끔 거즈위에 픽싱롤 붙여놓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해두는 게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처부분을 소독하고 건조시킨다음에 깨끗한천이나 붕대를이용해 감싸는것이 감염의위험을 막을수있는방법입니다
집에서관리하기가 어렵다면 병원에서 검사와치료를받아보는걸 추천합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처 초기는 메디폼 등 습윤 드레싱으로 덮어두는 것이 좋고 세균감염과 딱지 생성을 줄여 회복에 좋아요
다만 날씨가 더워서메디폼 내부에 진물이 차거나 짓무르면 거즈로 교체하고 통풍을 주는 것이 좋아요!
상처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진물이 많아지면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습윤드레싱을 붙여놓으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철이 걱정되시면 갈아주시면 되는것이고요, 오히려 습윤드레싱이 더 적절해보입니다.
개인의 의견이니 정확한 정보는 전문의의 소견이 정확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상처부위의 가장 조심해야하는건 위생과 감염 예방입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바라며 픽싱롤의 사용은 자유이지만 소독과 메디폼같은경우는 상처 보호 및 재생 회복을 도와주니 오픈보다는 붙이는게 좋다고 생각이듭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문의에 처치가 필요할거같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상처를 막아놓으면 짓무른다 이건 의학적으로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상처가 짓무르는건 세균감염에 의한 문제이지 상처를 습하게 관리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오히려 상처가 잘 회복되려면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줘야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항생제 연고를 듬뿍 바르는겁니다.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측면도 있고 상처를 습윤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상처를 말려서 딱지가 앉게 해야한다 이렇게 잘못 인식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딱지가 앉는건 딱지 안을 습윤한 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 몸이 방어적으로 그렇게 하는거지 딱지 앉는게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앞에 이야기하신것처럼 관리하시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