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만 왼손 중지손가락이 안펴져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아침에 일어나면 왼손 가운데 손가락이 안펴지고 조금 주무르거나 하면 펴지거나 구부려지는데 왜 그런걸까요? 사무직으로 왼손 중지는 쓸일이 그리 많지 않은데 이상해요. 관절염은 아니겠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왼손 중지 손가락 움직임이 불편하시군요.

    키보드나 핸드폰 등 과한 사용으로 인하여 방아쇠수지증후군이나 관절염 등을 의심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손가락에 무리한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으며 온찜질을 해주시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정혀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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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방아쇠 수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아쇠수지는 손가락 힘줄 주위에 염증이 생겨 손가락이 걸리는듯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반드시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야만 생기는것은 아니며 특별한 원인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손가락 사용을 줄이고 온찜질을 해보는거속 도움될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통증, 붓기, 걸림 현상이 심해진다면 정확한진단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아침에 손이 뻣뻣한 조조강직은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지속되는 경우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한 병원 진료를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관절염은 반복적인 손 사용 이외에도 외상이나 유전등 여러 영향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아침에 손가락이 걸린 듯 안 펴지고 주무르면 풀리는 증상은 방아쇠수지(손가락 건초염) 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관절염보다는 손가락 힘줄 주변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아침에 심하고 움직일수록 풀리는 양상이 특징적입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통증, 딸깍거림이 있다면 정형외과나 손 전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 말씀하신 증상은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 협착성 건초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에 굳어 있다가 주무르면 풀린다는 패턴이 전형적이에요.

    손가락을 구부리는 굴곡건이 손바닥 쪽 활차(도르래 역할을 하는 인대 터널)를 통과하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건이 두꺼워지면 터널을 부드럽게 통과하지 못하고 걸리게 됩니다. 밤새 손을 거의 안 쓰면 부종과 뻣뻣함이 생겼다가, 움직이면서 마찰이 풀리는 식으로 나타나죠. 50대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관절염도 아침 경직이 나타나긴 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면 여러 관절이 함께 뻣뻣하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퇴행성이라면 움직일 때 통증과 마찰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손가락만, 주무르면 바로 풀린다는 점에서 관절염보다는 건 문제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지금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방치하면 증상이 진행해서 아예 잠기거나 튕기는 느낌이 강해질 수 있어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진찰받으시면 초음파로 건 두께와 염증 여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고,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로 대부분 잘 잡힙니다. 주사로 안 되면 간단한 외래 수술(건초 절개)로 해결되는 수준이라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