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심야식당

채택률 높음

저탄고지(키토제닉) 다이어트 식단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주는 생리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양질의 지방을 주로 섭취함으로써 몸이 포도당 대신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쓰게 만드는 대사 상태의 전환 과정이 무엇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저탄고지(키토제닉) 다이어트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 생리학적인 원리는 인슐린 분비의 극단적인 억제와 케토시스(Ketosis)로의 대사 상태 전환에 있습니다.

    1 ) 에너지원 : 신체는 보통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포도당을 우선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탄수화물 섭취를 무리하게 줄이면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지방 축적을 명령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혈중 농도가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면 지방 세포에 저장되어 있던 중성지방이 유리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가 되며 혈액으로 방출되는 지방 분해 작용이 활성화됩니다.

    2 ) 케톤체 : 이와 함께 간에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이 대부분 소진되면, 신체는 생존을 위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지방산 분해 과정인 베타 산화를 대폭 가속화합니다. 여기서 과하게 생성된 아세틸-CoA)는 간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아세토아세테이트,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 등의 케톤체(ketone bodies)로 전환이 됩니다.

    3 ) 케토시스 : 이렇게 생성된 케톤체는 혈액을 따라 이동하면서,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서 포도당을 대체하는 중요한 연료로 활용이 됩니다. 이렇게 지방 분해산물인 케톤체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사 상태를 바로 케토시스라고 부릅니다.

    4 ) 체지방 대사 : 이런 대사 전환이 완료되면 신체는 포도당 연소 체계에서 지방 연소 체계로 바뀌어서, 음식으로 섭취하는 지방뿐 아니라 체내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체지방을 지속적으로 태우는 체질로 변화합니다.

    더 나아가 케톤체 자체의 식욕 억제 효과와 혈당 변동 폭 완화가 더해지니 폭식도 줄어들고 자연스러운 칼로리 섭취 감소가 이루어져서 체지방 감량이 가속화가 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50.2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여 인슐린을 낮추고, 체지방을 분해하여 만든 ‘케톤체’를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케토시스 상태를 유도하여 체지방을 연소시킵니다.

    안전한 체지방 감량을 위해 올리브유와 계란, 생선 등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선택하고, 식이섬유 채소를 먼저 충분하게 섭취하여 대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원인: 탄수화물 제한으로 인슐린 저하 및 케톤체 생성(케소시스)을 유도하여 체지방을 분해합니다

    • 수칙: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선택, 채소 우선 섭취로 혈당과 대사 균형을 유지합니다.

  •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줄여 체내 에너지 대사를 포도당 중심에서 지방산과 케톤체 중심으로 전환하는 식사법인데요, 탄수화물 섭취가 감소하면 혈당과 인슐린 분비가 낮아지고 지방 조직에 저장된 중성지방이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되는 지방분해가 촉진됩니다. 유리 지방산은 간으로 이동해 베타산화 과정을 거쳐 아세틸코에이를 생성하고 탄수화물 제한 상태에서는 이 물질의 일부가 아세토아세테이트와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 같은 케톤체로 전환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케톤체는 뇌과 근육 등에서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이런 대사 상태를 케토시스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체내 지방산 산화가 증가하고 케톤체가 식욕을 줄이거나 포만감을 높이는데 관여하면서 전체 에너지 섭취량이 감소할 수 있고 초기 체중 감소는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줄면서 함께 빠져나가는 수분의 영향도 포함됩니다.

    즉, 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 제한으로 인슐린 분비와 에너지 대사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방산 산화와 케톤체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아현 임상영양사입니다.

    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여 인슐린 분비와 체내 글리코겐 저장량을 감소시키고, 지방산 산화와 케톤체 생성을 증가시키는 식이요법입니다.

    탄수화물 공급이 감소하면 간의 글리코겐이 소모되고, 지방조직에서 유리 지방산의 방출이 증가하여 간에서 베타산화가 활발해집니다. 이때 생성된 아세틸-CoA가 케톤체(아세토아세트산, 베타-하이드록시부티르산, 아세톤)로 전환되며, 이를 뇌와 근육 등 여러 조직이 대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대사 상태를 케토시스라고 합니다. 이러한 대사 전환은 지방 이용률을 높이고 식욕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체지방 감량은 궁극적으로 총에너지 섭취량과 소비량의 균형에 의해 결정되며 초기 체중 감소에는 글리코겐 고갈에 따른 수분 손실도 포함되므로 해당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