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진짜타고난소식좌인데 이걸방치하다간 멸치가되어갈것같은데 건강상에 문제가없을까요?

어릴때부터 식사하길꺼려하고 더부룩하고배부른 느낌을좋아하지 않았어서 30살 나이가든지금 주변에서 자꾸 뭘 먹이려해도 먹지를 않거든요

그랬더니 살이계속빠지기만하는데 이거괜찮을까요??

하루에 두끼에서 한끼반정도 먹는것같아요

남성이고 다이어트관심1도없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타고난 소식좌라 배부른 느낌을 선호하지 않는 것은 체질일 수 있으나, 살이 계속 빠지는 것은 괜찮지가 않아 점검이 필요합니다..!

    성인이 된 후 특별한 다이어트 없이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를 한다면, 현재 몸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조차 얻지 못해서 근육을 갉아먹고 있다는 위험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한두 끼를 드시더라도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신다면 질문자님 만의 균형을 찾은 것이겠지만, 하염없이 빠지기만 한다면 면역력 저하, 만성 피로, 골다공증같은 진짜 건강 적신호가 켜질 수 있겠습니다.

    주변에서 먹이려는 것이 고역이시겠으나, 억지로 무리해서 배부르게 드시기보다, 부피는 작으면서 칼로리와 단백질이 압축된 음식(견과류, 땅콩버터에 빵, 치즈, 단백질 쉐이크)을 틈틈히 간식처럼 곁들여서 체중 방어선을 구축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이렇게 영양을 조금씩 보충을 하시는데도 체중 감소가 멈추지 않는다면, 감상샘 기능이나 소화기 흡수율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 병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최소한의 체중 유지는 건강한 소식좌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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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릴 때부터 식사량이 적었고 체중이 계속 줄고 있다면 걱정이 되실 만한 상황인데요,

    먼저 건강은 식사량 자체보다 현재 체중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근육량이 충분한지, 피로감이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실제로 적게 먹어도 체중과 건강 상태가 수년간 안정적인 분들도 있는데요, 반대로 예전보다 먹는 양이 줄었거나 특별한 이유없이 체중이 계속 감소한다면 영양부족이나 다른 건강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평소에도 더부룩함이 심하고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든다면 위장 기능 문제, 만성 위염, 기능성 소화불량, 갑상선 질환, 흡수 장애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면 단순한 식습관 문제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 남성의 경우 식사량이 부족하면 체지방 뿐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감소할 수 있는데요, 근육량이 줄어들면 체력 저하, 피로감 증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많이 먹기 보다는 한 번에 먹는 양이 적다면 우유, 두유, 그릭요거트, 견과류, 달걀, 치즈 같은 고단백, 고열량 식품을 간식으로 추가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원래 소식하는 체질자체는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계속 감소하고 있고 조금만 먹어도 쉽게 배부른 증상이 있다면 소화기 내과나 건강검진을 통해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지내셨더라도 원인을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건강한 체중과 근육량을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