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작은곰오소리삼형제스터디카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를 불러 주었는데
아이들은 조용히 듣고 있고 내무부는 시끄럽다고 하는데
이 무슨 불협화음인지요?
아이들도 당황하고 해서 조용히 했는데..
너를 만난 세상 더는 욕심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아~~ 하니 내무부께서 시끄럽다! 이럽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그 자체의 행위는 나쁜 것은 아니겠으나
때와 장소 그리고 시간적으로 적합 했는지가 중요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아내 분은 하루 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피곤함으로 인한 힘듦이 커서
본인이 불러 준 노래가 아름답다.편안하다 라는 느낌보단 소음으로 들려서 청각에 예민함.민감함을 폭발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래를 부르고자 한다 라면
주변 사람들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하고, 노래를 불러보는 것도 고려를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날씨에 알맞는 노래네요. 클래식 선율과 감미로운 가사의 명곡을 아빠가 직접 불러주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아내분께서 부끄러운 마음에 그렇게 표현한것은 아닌가 싶어요. 다음에는 아내분이 좋아하는 노래를 연습해 나지막한 중저음으로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가족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버님의 음악은 낭만 감성의 모드 였지만,
아내분은 집안일에 아이들 챙기기 하루의 피로등으로 인해서 갑자기 들려오는 큰 성량의 노래는 감동보다는 소음이나 돌발 상황으로 인지 되었을 겁니다.
또는 가사 내용이 아내나 가족을 향한 엄청난 고백인데 낭만 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면 너무 쑥스러워서 톡 쏘는 말로 방어막을 치는 경우 일수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것은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데 가족마다 소리에 대한 민감도나 선호가 달라서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조용히 듣고 있었다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었을 가능성이 있네요. 다만 내무부께서 시끄럽다고 하셨다면 섭섭해하기 보다는 볼륨을 조금 낮추고 가족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교육적으로 나쁘다 좋다를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리라고 봅니다. 특히 부르는 사람에 따라서 좋은 느낌을 주는 노래가 있고 그렇지 않은 노래가 있는데 지금은 시끄러운 소리, 듣기 불편한 소리가 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빠의 낭만적이고 감동적인 노래로 인해서 아이들이 감동을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노래를 부르는 아빠의 모습이 뭔가 생소하고 달라보이는 느낌 때문에 조용히 감상한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아빠가 노래를 불러주고 가족끼리 그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굉장히 화목해 보이고 너무 행복 그 자체인 것 같아요. 내무부께서는 너무 현실에서 지친 나머지 그 노래의 가사가 굉장히 낭만적이고 달콤하지만 현실과는 굉장히 괴리감이 있기 때문에 시끄럽다라고 반응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심 속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았을까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조용히 듣고 있었다면 아마 노래 자체보다 그 순간의 분위기나 음량이 문제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가족끼리 편하게 노래를 부르는 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으니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다음에는 '이 정도면 괜찮지?'하고 먼저 물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ㅎㅎㅎ 그래도 아내분의 소리에 되게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작성자분은 굉장히 당황스러우셨을거라 생각이 들지만
글을 보고서 저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네요ㅋㅋ
작성자분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한때 찬양사역을 하셨던 경험이 있고
기본적인 노래실력이 있으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아이들앞에서 나름 아빠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오랜만에? 한번 열심히 부르셨을 거 아니에요~~
아내분의 반응이 좀 시큰둥하셔서 조금 서운하셨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입장에서는 아빠가 이렇게 노래까지 불러주니까
듣기 좋고 멋있는 아빠로 생각 했을수도 있습니다ㅎㅎ
아이들이 당황하면서도 조용히 듣고 있었던 것은
평소에 보지 못했던 아빠의 감성적인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또 아빠의 색다른 모습에 아이들도 빠져서..?
계속 보고만 있었을수도 있구요^^;
아내분께서 "시끄럽다!"라는 반응을 보이신 것은
아빠의 노래가 진짜 싫어서라기보다는, 아내분이 바쁜일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순간적으로 예민해 지셨거나~
아니면은 저녁이나 밤이다 보니까, 좋은 노랫소리라고 해도
소음이라고 들려서 예민해 지셨을 수도 있습니다.
낮에 밝을때 불러주셨으면 아내분도 예민하게 반응을 안하고
잘 들어주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비록 아내분의 한마디에 조용히 마무리가 되긴 했지만
그 덕분에 아이들에게는 오늘 저녁이 나름 재미있는 모습이고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집안에서 노래불러 주시는 아빠의 모습을
다른 가정집에서는 보는것이 쉽지 않잖아요~~?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서 잊지 않고 계속 기억을 할수도 있고
좋았던 추억중 하나로 남겨져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다음에는 날이 밝을때나
아내분이 안 계실때?ㅎㅎ 한번 불러줘보세요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조용히 듣는데, 내무부만 시끄럽다고 하니, 정말 가족만의 재미있는 불협화음이네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아빠의 노래가 싫다기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눈치가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웃으면서 넘어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부부 사이에서는 사소한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좌우하니 서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도 가족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아빠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꽤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