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달리기를 하는데도 뱃살이 잘 안빠져요
다이어트를 위해소 달리기를 한달째 하고있는데
다른데는 잘빠지는 느낌인데 아랫배는 생각보다 잘 안빠지고있습니다.
혹시 다른 운동을 병행해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이건 제가 직접 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달리기를 한다고 해서 진짜 많이 빠지지 않습니다.
눈에 띄게 보인다면 공복에 10 km는 뛰어야 살이 빠지는게 보이지만,
이 또한 식사를 하고 나면 다시 올라옵니다.
즉, 달리기는 사실상 보조적인 역할입니다.
그래서, 운동만으로 다이어트를 기대하는 것 보다는 반드시 식단을 관리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한 달간 꾸준히 달리신 노력에 우선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른 부위는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유독 아랫배만 그대로라 답답하시겠으나, 지금 아주 잘하고 계시며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을 겪고 계신 것입니다. 아랫배 지방은 다른 곳에 비해서 혈액 순환이 더디고 지방 분해를 방해하는 수용체가 많아서, 인체에서 가장 마지막에 빠지는 최후의 보루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한 달이라는 시간은 전신 체지방을 줄이기엔 좋지만 아랫배의 눈에 띄는 변화를 보기엔 조금 짧을 수 있겠습니다.
효과적인 뱃살 타파를 위해서는 유산소 외에 근력 운동을 꼭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리기가 지방을 직접 태운다면, 근력 운동은 가만히 있어도 지방이 잘 타는 체질을 만들어 줍니다. 스쿼트, 런지, 힙브릿지, 플랭크, 버드독, 데드버그, 레그레이즈같은 하체, 코어, 복부운동을 주 3회정도 하루 20분이 상 추가해 보시길 바랍니다. 근육이 붙으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탄탄해진 복부 근육이 내부의 장기를 코르셋처럼 잡아주어서 아랫배가 들어가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바로 얻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매일 같은 속도로 뛰기보다는 1분 전력질주후 2분 가볍게 뛰는 인터벌 러닝을 주 1~2회 섞어주면 내장 지방 연소에 속도가 붙게됩니다. 운동 후 찾아오는 보상심리로 인해서 자신도 모르게 칼로리를 더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식단도 점검을 해보시길 바랄게요. 아무리 뛰어도 먹는 양이 많아지면 뱃살은 빠지지 가 않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식단, 충분한 숙면(7~8시간)이 따라준다면 아랫배도 머지않아 가벼워질 거에요. 현재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해 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