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효과 좋다던데 맞아요?

2월부터 위고비를 맞았는데 첫 위고비 그때부터 4월까지는 8kg정도 감량을 했는데 두번째 위고비 4월 완전초에 받고나서 그후엔 감량이 아예 안돼고있어서 초반 한두달만 하는게 효과를 많이보는건가해서요..

주변에 말듣기로는 오래하면 할수록 더 빠지고 유지하고 한다고 하던데 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두 달 만에 8kg이나 감량하셨다니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체중 변화가 멈춰서 염려가 되실텐데요, 오래 할수록 효과가 좋다는 주변 분들의 말이 맞습니다. 위고비는 초반에만 반짝 효과가 있는 약이 아닌 1년 이상 장기 투여했을 때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량되고 유지되도록 설계된 치료제입니다.

    지금 감량에 정체된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1 ) 초반에 살이 너무 빠르게 빠져서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는 자연스러운 정체기일 수 있습니다.

    2 ) 현재 투여중인 약물 용량에 몸이 적응했기 때문입니다. 위고비는 원래 0.25mg으로 시작해서 한 달 간격으로 용량을 서서히 올려서 최종 유지 용량(1.7mg~2.4mg)에 도달해야 제대로 된 장기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은 효과가 끝나기보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과도기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임의료 치료를 중단하시기보다, 처방 받으신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셔서 현재 용량을 올릴 타이밍인지 논의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식단과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시면서 길게 바라보시면, 정체기를 깨고 건강하게 감량을 이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를 꾸준히 정진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지은 영양사입니다.

    초반의 엄청난 감량 속도에 비해 지금 주춤한 것은 몸의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정체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효과가 끝난 것이 아니니 낙담하지 마시고, 다음 병원 진료 때 꼭 현재 용량과 정체기에 대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용량 조절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장기전이니 마음 편하게 먹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