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항응고제 복용과 허리신경차단주사 연관성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심방세동.부신피질저하증
복용중인 약
이솦틴.디곡신.히드로코르티손.신지로이드
시원한 답변을 찾을수가 없어서 다시 올려봅니다.
엄마께서 심방세동으로 릭시아나 복용중이신데.
허리협착증으로 신경차단주사 맞아야해요.
담당 심장내과의는 본인이 하는 시술이 아니라 잘모르겠다하고 정형외과선생님은 괜찮다고만 하시는데. 검색을 해보면 약중단 필요하다는말이 많아요. 그래서 이런경우가 일반적인 경우인지.
위험을 무릎쓰고 하는건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릭시아나 복용중에도 많이들 그냥 하는 시술인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핵심은 척추 신경차단주사가 “척추관 내 시술(경막외, transforaminal epidural 등)”인지, 아니면 단순 후관절(facet)·근막 주사인지에 따라 항응고제 중단 필요성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릭시아나(에독사반, edoxaban)는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direct oral anticoagulant)로, 척추관 내 출혈이 발생하면 척추경막외혈종(spinal epidural hematoma) 위험이 있어 신경학적 후유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마취통증의학회(American Society of Regional Anesthesia, ASRA) 가이드라인에서는 경막외 또는 척추관을 침범하는 시술 전에는 에독사반을 통상 72시간 이상 중단하도록 권고합니다(신기능 정상 기준). 신기능 저하가 있으면 더 길게 중단하기도 합니다. 시술 후에도 지혈이 확인된 뒤 재개합니다.
반면, 단순 후관절 주사나 표층 근막 주사 등 척추관을 직접 침범하지 않는 시술은 출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부에서는 항응고제 유지 하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 또한 시술 부위, 침습 정도, 환자 신기능, 낙상 위험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 중단 시 뇌졸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중단 여부는 단순히 “많이들 그냥 한다”는 문제는 아니고, ① 시술 종류, ② 신기능, ③ CHA₂DS₂-VASc 점수에 따른 뇌졸중 위험, ④ 시술 지연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개별화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는 짧은 기간 중단 시 헤파린 브리지(heparin bridging)는 권고되지 않습니다(AHA/ACC 심방세동 가이드라인).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어떤 종류의 신경차단주사인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경막외 차단이라면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은 일시 중단을 권고합니다. 단순 후관절 주사라면 유지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시술을 시행할 의사가 항응고 상태에서 안전하다고 판단한다면, 그 근거가 무엇인지(척추관 비침범, 초음파 유도 등)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는 것이 타당합니다.
정리하면, 릭시아나를 복용한 채로 모든 허리 신경주사를 “일반적으로 그냥 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척추관 내 시술이라면 통상 일시 중단 후 시행하는 것이 표준에 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릭시아나(에독사반)는 항응고제라서, 신경차단주사처럼 척추 주변에 시술할 때는 출혈 위험 때문에 보통 일정 기간 중단을 고려합니다.
특히 척추 신경 주사는 드물지만 경막외혈종 위험이 있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맞는 시술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는 시술 전 1~3일 정도 중단 후 시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방세동의 혈전 위험도 함께 따져 개별 판단합니다.
즉 “무조건 괜찮다”도, “무조건 위험하다”도 아니며, 심장내과와 시술의가 중단 기간을 명확히 상의해 결정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항응고제는 혈액을 묽게 만들어 주사부위출혈 가능성을 높입니다. 요추 신경차단주사는 척추주변, 특히 경막 외공간에 주사하는 시술이므로, 만약 출혈이 생기면 척수압박, 신경손상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많은 병원에서는 항응고제 복용 환자에게는 시술 전 일시중단을 권고하거나, 복용상태를 조절하며 위험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만 복용 중단자체가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을 높일수 있으므로 항응고제 중단 여부와 시기, 대체 약물 사용을 심장내과와 시술의사가 같이 협의해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릭시아나를 복용중인 상태에서 신경차단 주사를 하는것은 환자상태와 출혈위험, 약조절 계획을 충분히 고려한 뒤 신중히 진행하는 시술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심장내과와 시술 의사간 명확한 협의가 필수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신경차단 주사의 정확한 시술명에 대해 안내를 빋으시고, 담당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응고제 복용중이신 경우 주사시술 중 출혈발생 위험도에 따라서 복용중단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대해 안내를 받으신 후 상담을 하시는 것이 보다 정확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신경 차단술을 할 때 시술이 척추강 내에 접근해야 하는 시술이라면 릭시아나를 2일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정형외과에서 어떤 시술을 하는지 척추강을 침범하는 시술인지 확인을 하시고 이러한 시술이라면 심장 내과 담당의와 상의하여 약물 중단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