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밤새 이어진 8-12시간의 공복 상태는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대부분 고갈시키고 체내의 대사를 분해 중심의 이화작용으로 전환시킵니다. 아침 식사는 이런 결핍을 바로 해소해서 신체 전신의 대사 스위치를 켜고 휴식기 에너지 연소를 촉진하는 중요한 생리학적인 싸인이 되겠습니다.
음식물이 흡수가 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완만하게 회복이 되고, 기상 직후 각성을 위해서 증가했던 코티솔 수치가 정상 궤도로 내려앉아서 자율신경계의 항상성을 되찾게 됩니다. 특히나 뇌는 전체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대사 활성과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해서 오전 중 인지 속도, 기억력, 업무 집중력을 크게 끌어올리게 됩니다.
이와 함께 음식물 섭취 후 소화, 흡수 과정에서 일어나는 식이성 발열 효과(TEF)는 기초적인 대사율을 끌어올려서 신체가 에너지를 절약하려 지방 저장을 늘리는 기아 모드 진입을 원천 차단하게 됩니다.
반면에 아침을 거르게 되면 긴 공복으로 인해서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과하게 분비되면서 점심에 고당질, 고지방 중심의 보상성 폭식을 유발하고, 이 부분은 가파른 혈당 스팡크와 빠른 혈당 강하에 따른 무기력증, 장기적인 인슐린 저항성 악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과의 조화를 되찾고 체내의 여러 장기의 일주기 생체시계를 동기화 하며, 대사 저하와 폭식을 막고 활력 있는 하루 컨디션을 지켜내는 생리학적인 원동력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