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원래 대출을 끼고 산다는데 보통 내집마련은 언제 하는게 이상적인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집은 원래 대출을 끼고 산다는 말이 많거든요
부모님도 자꾸 집을 사야하지 않냐 하는데
저는 제 마이너스 대출도 있는데 부모님이 모르셔서
그냥 가만히 있긴해요
아무튼 부동산 흐름을 보니 집값은 진짜 알수 없는것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집 마련을 많이 하시는데
보통 그러면 언제쯤 하게 되나요??
제가 마이너스니 빚은 한 10월에 다 갚을 예정이라
10월부터 빚 500 갚으면 저는 월세보증금인 500만원과 주택청약 300만원만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얼마나 250을 매달 벌면 언제 내집마련을 하게 되는걸까요?
궁금합니다
대략적인 수치라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요즘 내집 마련은 현금 100%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대출을 끼고 사는 게 현실이에요. 부모님 세대는 현금으로 마련했을 수도 있지만, 지금 세대는 대출 없이는 서울이나 수도권 집 사는 게 사실상 어려워졌거든요.
그리고 집값 흐름이라는 것도 사실 언제 오르고 언제 떨어질지 완벽하게 예측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집을 사는 시기는 본인의 경제상황과 시장 분위기를 같이 보는 게 중요해요.
말씀해주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현재 마이너스 500만 원 → 10월에 상환 예정
10월 이후 보유자산 : 월세보증금 500만 원, 주택청약 300만 원
매달 250만 원 벌이
여기서 내집 마련을 위한 핵심은 대출 한도 , 보유 현금 , 청약 가능성 이 세 가지입니다.
보통 수도권에서 2억~4억 빌라나 아파트를 매수하려면 초기자금 3~5천만원 + 대출 70% 내외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3억짜리 집을 매수한다고 하면, 자기자본 약 4,500~5,000만 원 , 대출 2억 5천만 원이 정도가 기본이에요.
월 250만 원씩 벌고 생활비, 적금, 주택청약 유지하면서 자산을 모은다면
대략적으로 자기자본 3,000만 원 만들려면 2년 정도 걸리고, 5,000만 원은 3~4년 걸려요.그런데 만약 부모님 도움이나 특별 보너스, 혹은 전세보증금 상승 등을 활용하면 이 시점이 더 빨라질 수 있고요.
그러니까 현실적으로는 2027~2028년쯤
혹은 그 전에 청약 당첨 기회가 생긴다면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어요.그리고 중요한 건 꼭 ‘집값이 떨어질 때 사자’고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자금 여력과 대출 가능성, 거주 환경, 직장거리, 가족상황 이런 걸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부담 가능한 수준의 대출과 집값일 때 결정하는 게 좋아요. 참고하세요!!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본인이 감당가능한 수준이 얼마 인지를 먼저 계산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억을 대출받아서 35년 분할상환한다고 한다면 하루에 대략 150만원의 원리금을 납부 해야 합니다. 이 때 본인 소득으로 충분히 감당가능하다면 3억원을 대출받아 집을 사는 것이고 아니면 돈을 더 모아서 매수하면 됩니다.
요즘 집은 원래 대출을 끼고 산다는 말이 많거든요
부모님도 자꾸 집을 사야하지 않냐 하는데
저는 제 마이너스 대출도 있는데 부모님이 모르셔서
그냥 가만히 있긴해요
아무튼 부동산 흐름을 보니 집값은 진짜 알수 없는것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집 마련을 많이 하시는데
보통 그러면 언제쯤 하게 되나요??
==>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침체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기준금리가 높고, 내수경기가 악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결정되면 내수경기도 활성화되면서 부동산 경기도 조만간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마이너스니 빚은 한 10월에 다 갚을 예정이라
10월부터 빚 500 갚으면 저는 월세보증금인 500만원과 주택청약 300만원만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얼마나 250을 매달 벌면 언제 내집마련을 하게 되는걸까요?
==>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최소한 10월이후부터 구입을 한다면 경제적으로 적절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의 사항을 수치로 환산하여 기간을 책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말했듯이 본인이 모을수 있는 기간동안 주택가격도 변동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을 알수 없고, 본인이 원하는 매물의 시세와 본인의 자금상황 + 대출을 통해서 구매가가능할지를 판단할수 있을듯 보입니다. 보통 주택구매시 안정적인 구매를 위해서는 매매가격의 30~40%는 본인 자금으로 하시는게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본인의 자산이 1000만원이라면 사실상 5000만원대 주택도 구매를 하기 어려운 상태라 판단할수 있고 현재 주택가격 시세를 고려하였을때 당장은 주택을 구매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만약 1.5억 주택을 구매하신다면 대출(ltv70%)을 최대한 받는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자기자본은 4500만원정도는 있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집을 마련하는 시점은:
, 결혼 또는 출산 등 가족계획이 있을 때
, 전세나 월세 비용이 너무 올라갈 때
, 주거 안정성이 필요할 때 (이사 걱정, 임대차 문제 등)
, 경제적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의 대출이 가능할 때
요즘은 30대 중후반~40대 초반에 첫 집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값이 너무많이 올라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집사는게 쉽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은 몇년은 더 자본금을 모아야 될거 같습니다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본인 자본금이 있어야 감당을 할수가 있습니다
대출이 많으면 이자부담이 커서 계속 힘들수 있으니 본인 자본금을 모으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사실 모든 자금을 자기 자본으로 충당을 하면 좋겠지만 사회 초년생으로써 집값을 모두 자기자본으로 충당하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자격사항이 될 경우 집값의 80%까지는 대출을 해 주는 편입니다. 즉 예를 들면 5억짜리 집을 사게 될 경우 4억은 대출이 가능하고 나머지 1억은 자기자본이 있어야 내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즉 매입하고자 하는 집가격의 80%는 대출로 한다고 하고 나머지 20%는 자기자본이 있어야 집 구매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입지가 좋은 지역의 부동산은 매입하시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결혼을 할 때 배우자와 협의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월급 250만 원으로 달에 150만 원씩 10년을 모아도 1억 8천이라 현실적으로 입지 좋은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수도권 기준으로 대출을 하더라도 보통 수중에 2~3억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목돈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