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특히 토양인.

한의원에서 체질 검사를 했는데 토양인이라고 합니다. 몸에 안맞으니 먹지 말라는 음식이 대부분 제가 즐겨먹고 좋아하는 것들이라 다 지키기는 힘듭니다. ㅜㅜ

(뜨거운 커피, 매운 음식, 신 과일, 닭고기, 맥주 등)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ㅜ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평소 가장 즐겨 드시던 음식들이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아서 상실감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

    토양체질은 비장과 위장에 열이 많고 신장 기능이 약한 체질입니다. 따라서 뜨거운 커피, 매운 음식, 닭고기, 신 과일은 열이 많은 위장에 불을 지피는 격이 되이 소화불량이나 피로를 유발합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좋아하는 음식을 끊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우므로 현명한 타협을 권장드립니다.

    1) 빈도, 온도 조절 : 일단 빈도와 온도를 조금 조절해 보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커피는 아이스 커피로 바꾸어서 열기를 식혀주시고, 매운 음식이나 닭고기를 도저히 참기 힘든 날에는 토양인에게 이로운 차가운 성질의 보리차, 오이, 돼지고기와 함께 드셔서 열을 중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시원한 과일, 소량만 타협: 신 과일 대신 수박, 참외같은 시원한 과일로 대체하시고 맥주도 차갑게 소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8체질 식단은 환자분을 얽매려는 것이 아닌 편안한 몸을 찾기 위한 나침반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음식은 평소에 30% 비중으로 먹는 편이며, 나머지는 체질에 맞은 음식을 70%정도를 목표로 식습관을 지키는 편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히 지키려 포기하기보다 체질에 맞는 음식 7할, 좋아하시는 음식 3할의 비율로 시작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서서히 늘려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체질식 관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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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8체질의학은 한의학적 체질 분류법으로, 토양인에게 특정 음식들이 해롭다는 식의 제한은 현대 영양학에서 충분히 검증된 기준은 아닌데요,

    그래서 특정 음식들을 무조건 제한하기 보다는 실제로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반응과 섭취량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셨을 때 속쓰림이나 두근거림이 있다면 뜨거운 커피보다는 온도를 낮추고 양을 줄이며, 매운 음식은 공복을 피하고 자극적인 양념의 양을 줄이는 식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신 과일도 위장 증상이 없다면 적정량 섭취해도 되고, 닭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공급하기 때문에 체질을 이유로 제한할 필요도 없습니다. 맥주는 조금 다른데, 체질보다는 알코올 자체가 간, 혈압, 체중 관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섭취와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음식을 장기간 제한하면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은 양과 빈도를 낮추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 음식을 적정량 섭취하는 방법으로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