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아마 물도 많이 먹고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아마 물도 많이 먹고 유산균도 많이 먹고 이미 야채도 먹어보았을 거에요. 그런 유명한 방법 말고 안들어본 방법이 있을까요? 얼마전 홈쇼핑에서 푸룬을 광고하는 걸 본적있구요. 그거 외에는 뭐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물과 야채, 유산균을 다 챙겨도 소식 없는 답답함은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이럴 때 만성 변비는 식이섬유 부족이 아닌 장의 운동성이나 근육 이완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광고에 자주 나오는 푸룬도 효과는 있으나 복부가 가스가 차서 속이 더부룩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대신 다른 방법을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아침 공복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나 MCT 오일을 한 스푼 드시는 것입니다. 오일이 미끄러운 윤활유 역할을 해서 장벽을 코팅해주고, 소화기관을 자극해서 장 운동을 꺠우는 위대장 반사를 강하게 유도해서 배변을 돕습니다.

    2 ) 변기에 앉아서 배를 부풀리는 복식 호흡과 ILU 복부 맛사지가 있습니다. 변의 흐름대로 배 우측 아래에서 위로, 다시 좌측 아래로 알파벳 I, L, U자를 그리면서 맛사지 하시면 물리적인 자극이 됩니다. 여기서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아랫배를 부풀리면 꽉 닫혀 있던 골반 하부 근육이 자연스럽게 이완이 되면서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변이 쉽게 내려오게 됩니다.

    3 ) 푸룬의 대안으로 그린 키위를 하루 두 개씩 먹는 것입니다. 키위의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은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데, 푸룬만큼 배변을 촉진하면서도 가스, 복통같은 부작용이 훨씬 적어서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천연 변비약으로 널리 쓰인답니다.

    이 말고도 산화 마그네슘 영양제도 있습니다.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2.3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물과 유산균으로도 해결되지 않았다면 장 내부의 ‘수분 흡수력’과 ‘밀어내는 힘’ 자체를 직접 자극해야 합니다. 홈쇼핑에서 보신 푸룬은 ‘소리브톨’이라는 성분이 장으로 물을 강하게 끌어당겨 천연 변비약 역할을 하는 원리입니다. 이외에 생소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식이섬유의 왕이라 불리는 차전자피(질경이 씨앗 껍질)가 있는데, 자기 무게의 40배나 되는 물을 머금고 대변의 부피를 키워 장을 강제로 운동시킵니다. 또한 마그네슘 영양제를 섭취하면 장내 수분을 보유하여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위대장 반사’ 자극도 잠든 장을 깨우는 아주 강력한 숨은 비법입니다.

    • 강력한 수분 흡인: 푸룬(소르비톨)이나 마그네슘은 장내로 물을 강하게 끌어당겨 굳은 변을 즉각적으로 부드럽게 만듭니다.

    • 물리적 장 자극: 차전자피로 변의 부피를 키우거나, 아침 공복 따뜻한 물로 위대장 반사(음식물이 위를 자극하여 대장 운동을 일ㅇ르키는 신호)를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