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과 야채, 유산균을 다 챙겨도 소식 없는 답답함은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이럴 때 만성 변비는 식이섬유 부족이 아닌 장의 운동성이나 근육 이완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광고에 자주 나오는 푸룬도 효과는 있으나 복부가 가스가 차서 속이 더부룩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대신 다른 방법을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아침 공복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나 MCT 오일을 한 스푼 드시는 것입니다. 오일이 미끄러운 윤활유 역할을 해서 장벽을 코팅해주고, 소화기관을 자극해서 장 운동을 꺠우는 위대장 반사를 강하게 유도해서 배변을 돕습니다.
2 ) 변기에 앉아서 배를 부풀리는 복식 호흡과 ILU 복부 맛사지가 있습니다. 변의 흐름대로 배 우측 아래에서 위로, 다시 좌측 아래로 알파벳 I, L, U자를 그리면서 맛사지 하시면 물리적인 자극이 됩니다. 여기서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아랫배를 부풀리면 꽉 닫혀 있던 골반 하부 근육이 자연스럽게 이완이 되면서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변이 쉽게 내려오게 됩니다.
3 ) 푸룬의 대안으로 그린 키위를 하루 두 개씩 먹는 것입니다. 키위의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은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데, 푸룬만큼 배변을 촉진하면서도 가스, 복통같은 부작용이 훨씬 적어서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천연 변비약으로 널리 쓰인답니다.
이 말고도 산화 마그네슘 영양제도 있습니다.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