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 비율 좋은 꿀팁 좀 없을까요??

어떤 날은 너무 밥이 날리고 어떤 날은 너무 딱딱하고 잡곡밥 섞어서 먹는데 너무 어렵네요 다들 잡곡밥 어떤 비율로 드시나요?? 공유해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잡곡밥이 날리거나 딱딱해지는 큰 이유는 찰기 부족과 불림 시간의 차이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통 7:3-8:2로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추천드리는 황금비율은 백미 7 : 잡곡 3입니다.

    1 ) 잡곡 비율 : 처음부터 무리하게 잡곡 비율을 높이게 되면 소화가 어렵고 식감이 겉돌기 쉬우므로, 7:3으로 시작해서 익숙해진 뒤 5:5까지 서서히 늘려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 잡곡 구성 : 밥이 퍼석하고 날리는 느낌이 든다면 잡곡 구성에 찰현미, 찰흑미, 찹쌀을 잡곡 분량의 절반 정도로 섞어주시길 바랍니다. 찰기가 도는 곡물이 거친 곡물 사이를 쫀득하게 잡아주어서 흩날림을 완벽하게 보완을 해줍니다.

    반대로 밥이 설익은 듯 딱딱하다면 충분한 불림 과정이 필수랍니다.

    3 ) 불림, 밥물 : 백미는 30분이면 족하지만, 귀리, 율무, 콩류는 최소 1-2시간 이상, 단단한 검은콩은 반나절 정도 미지근한 물에 미리 불려야 속까지 부드럽게 익습니다. 여기서 밥물은 일반 백미밥 눈금보다 1.2배 정도 살짝 여유 있게 맞춰주셔야 합니다.

    여기에 식감을 한 끗 올려주는 특급 팁이 있습니다.

    4 ) 소주, 올리브유 : 취사 버튼을 누르기 전 소주 1잔(약 40-50ml)이나 올리브유 몇 방울을 살짝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알코올 성분이 열을 받으면서 단단한 통곡물의 겉껍질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수분 증발을 막아서 갓 지은 밥처럼 윤기를 살려주게 됩니다.

    잡곡 가짓수는 너무 많이 말고, 3-4가지 정도로 단순하게 맞추시는 것이 소화와 식감 모두를 챙길 수 있겠습니다.

    잡곡밥 맛있게 구성지어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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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곡밥은 잡곡을 너무 많이 넣으면 딱딱하고 푸석해지기 쉽고, 불리는 시간이나 물 조절에 따라서도 식감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처음에는 백미 7: 잡곡 3 비율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보 비율은 식감이 비교적 부드럽고 잡곡의 식이섬유와 미네랄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평소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처음이거나 부드러운 밥을 좋아한다면 8:2로 시작해서 비율을 조금씩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잡곡밥이 딱딱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잡곡의 종류에 따라 수분 흡수 시간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현미, 보리, 귀리처럼 껍질이 딱딱한 곡물은 최소 2~3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고 콩이나 팥을 넣는다면 더 오래 불리거나 따로 삶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찹쌀이나 찰보리를 조금 섞으면 밥이 훨씬 찰지고 부드러워집니다. 물은 백미만 지을때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넣되, 잡곡 종류와 불린 정도에 따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고 맛있게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