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동산을 구매해야 될 거 같은데 고민이 잇는데여?

사실 몇년전에 진짜 기회 좋았던 때가 잇엇는데 그때도 에이 설마 내리겟지 하고 잇다가 기회를 제대로 놓쳐버렷는데여, 당시 대출 안 받아도 살 정도엿엇는데여, 최근엔 그 돈 마저도 투자 잘못해서 날려먹어서 대출이 좀 필요한 상황인데여.

경기도가 대출이 좀 갠찮은 거 가튼데여, 지금 사도 갠차늘지 아니면 좀 더 모아서 서울로 준비를 해봐야 하는지 모르겟는데여,

특히 최근에 대출연체 등으로 경매 나오는 집들도 잇다던데여

문제는 이재명 정부에서 공공매입 준비한다고 해서 내가 살 기회가 올까 싶기는 한데

바로 구매할 건 아니고 아직 고민중이긴 한데여,

경매 집 구매와 대출로 경기도 (남양주, 일하는 곳까지 가는데 2시간 이상소모) 구매랑 어느 선택이 나을지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서 알고 시퍼여?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여 있고 실거주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경매로 매수를 하게 되면 실거주의무가 없기 때문에 현재 경매 낙찰가액이 높게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매든 일반매매 든 수요가 몰리는 역세권 학군 좋은 쪽으로 매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부동산 시세는 전체가 오르는 시장이라기 보다는 수요가 몰리고 있기가 있는 아파트와 그렇치 못한 아파트간에 양극화는 심화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첫번째 문의 사항은 서울 vs 경기도 인 것으로 확인되네요.

    그런데, 출퇴근에 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남양주에 대출을 받아 매수하는 것은 부동산 자산 가치 측면에서도, 일상생활의 질 측면에서도 권장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조건 좋다고 너무 먼 곳을 선택하면, 매일매일 도로위에서 버려지는 4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이런 외곽 지역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경매를 말씀하셨는데, 경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 역시 최근의 투자 손실로 현금 비중이 줄어든 현재 상황에서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고금리를 버티지 못한 매물이 경매로 다수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낙찰을 받더라도 기본적으로 10~20%의 현금 보증금이 즉시 필요하며 명도(점유자 퇴거) 과정에서의 합의금이나 수리비 등 예상치 못한 목돈이 들어갈 확률이 높아요.

    결론적으로는 지금 쫒기듯 매수하거나 무리해서 경매를 하기 보다는 지금 일하시는 곳 주변으로 부터 시작해서 실제 실거주하기 편한동네서부터 확인해 나가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으면 경매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경매는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매매를 통해 매수한다면 높은 가격을 주고 매입하는 것이지만 원하는 매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출퇴근이 왕복 4시간 이상 소모되는 남양주 원거리 출퇴근은 삶의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 체력적 한계를 초래하므로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현재 자산 상황과 대출이 필요한 여건을 고려할때 무리한 대출을 일으켜서 경매나 경기도 외곽 매물을 급하게 잡기보다는 시드머니를 다시 모으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공공 매입과 주택 공급 기조와 금리 환경 변화를 지켜보면서 직주근접이 가능한 서울권 진입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재정비하시기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경매를 통해 주택을 낙찰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쟁이 많은 물건의 경우 낙찰가가 높아질 수 있고, 경매는 일반 매매와 달리 권리분석과 명도 등의 절차가 있기 때문에 관련 지식 없이 바로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경매물건은 본인이 원하는 지역이나 조건에 맞는 매물이 언제 나올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경매만을 기다리며 주택 매수를 계획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 물건이 나온다면 하나의 선택지로 검토하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주택 구매 시점 역시 단순히 향후 시세 상승이나 하락을 예상해 결정하기보다는 현재 보유자금, 대출 가능금액, 상환능력 등 자신의 자금조달계획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매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