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작은곰오소리삼형제스터디카페
영어로 받아 쓰기를 시키려고 30개 문장을 뽑아 놓았는데
통과하면 엄마랑 산책 갔다가 고모집 가서 영화 봐도 된다는 조건입니다
저는 발을 다쳐서..
제가 일본어 학습지를 하는데 아이들에게도 복사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영남대 한문교육학과 출신인데 복수 전공하셔서 중국어교원자격증도 있어 한문과 중국어를 가르쳐 주는데 이게 좋은 건지 잘 모르겠네요
내년에 토익 시험 보러 보내려는데 말이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영어로 받아쓰기를 시키시려고 게획을 하셨었군요~~
음.. 작성자분 께서 발을 다치셔서 움직이기도 힘드실텐데
집에서 아이들 영어 받아쓰기 준비까지 하신 거 보니까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 그만큼 참 진심이신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특히 또 아이들을 영어교육을 해주시기 위해서
엄마와의 산책과 고모집 영화 관람이라는 보상을 걸어두셨으니
아이들도 불만없이 그만큼 받아쓰기에 몰입할 거 같습니다.
일단 작성자분꼐서 일본어 공유와 아내분의 한문과 중국어 교육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이 되시는 거 같아요.
일단 당연히 지식적인 측면에서만 보면은 아내분이 전공을 하신걸
아이들한테도 함께 알려주시면 당연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선 아내분도 한문과 중국어 전문 자격까지 갖추고 계시다는게..
정말 엘리트 적인 면모들을 갖춘 부모님이라 생각드네요ㅎㅎ
게다가 한자와 중국어는 뿌리가 같아 한문을 알면 중국어를 배우기가
훨씬 수월한 부분도 있어서 분명히 도움되는 것은 있어요.
아이들한테 여러가지 지식을 전달하시는 것은 분명 교육적으로
좋은 부분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고 해도
너무 여러가지 아이들에게 한번에 주입을 시켜주시려고 하다보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오히려 언어 배우는데 좋지 않습니다.
일단 아이들에게 언어교육을 해주시고 싶으시다면
영어부터 먼저 천천히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지도를 해주시고
아이들이 나중에 좀더 컸을때,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신 후에
아내분이 전공하신 언어들을 가르쳐 주시는게 훨씬 좋아요~
아이들도 너무 한번에 여러가지 학습량을 받게 되다보면은
머릿속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뿐더러, 학습능력도 더 저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년에 아이들을 토익시험에 응시시키려고 하시니
일단은 영어부터 먼저 아이들이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나중에 아이가 조금 더 성장한 후에, 한자와 중국어나 일본어 까지
다양하게 넓혀갈 수 있도록 제안을 해보시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발 다치셨다고 하는데~ 얼른 쾌유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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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을 전달을 하며 제공해 주는 부분이
아이들에게 있어 장점으로 작용함이 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전에도 전달 했다시피
아이들의 학습은 아이들이 흥미.관심을 가지는지, 아이들이 그 학습을 하길 원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학습적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라는 점 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여러 언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는 것 자체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초등시기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문을 모두 성과 중심으로 끌고 가기보다 아이가 부담없이 꾸준히 접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영어 받아쓰기도 30문장을 한번에 통과 조건으로 걸기보다 5~10문장씩 나눠 성공 겸험을 주는 편이 좋습니다. 가족이 가르칠 수 있는 장점은 크지만, 시험 목표가 앞서면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내년 토익도 점수 자체보다 현재 영어수준과 시험 형식 적응 가능성을 먼저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영어 30문장 받아쓰기 통과 후 엄마와 산책과 고모 집 영화 관람은 아이들에게 매우 확실하고 매력적인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아이에게 영어, 일본어, 한문, 중국어까지 너무 많은 언어를 교육하고 계시지 않은가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조건으로 공부 시킨다고 하더라도 3개 국어 + 한문까지 하게 되면 뇌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주로 하시고 나머지는 가벼운 놀이나 취미정도로 가볍게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산책과 영화관람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어서 집중력을 끌어 올리기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다만 한번에 30개 문장 받아 쓰기는 다소 양이 많아 보여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30문장을 10개씩 3세트로 나누어 단계별 보상을 하면 아이가 지치지 않고 재밋게 완성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토익시험의 경우는 비즈니스 환경을 다루는 시험이라서 초등학생의 삶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어휘나 상황이 영어 실력과는 별개로 생소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토익 브릿지라는 실생활 어휘 위주의 영어 입문자를 위한 시험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방향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초등학생에게 토익을 목표로 한다면 영어 받아쓰기, 독해, 듣기 기반을 먼저 탄탄히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일본어, 한문, 중국어까지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너무 많은 과목을 공부로 만들기보다는 놀이처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머님의 한문과 중국어에 대한 전문성은 아이들에게 향후 어휘력을 확장해주는 큰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머님의 다국어 지도는 토익 시험에도 자연스럽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거에요.
받아쓰기 통과 후 산책과 영화 관람이라는 보상 체계는 아이들의 학습 몰입도와 성취감을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동기부여 전략입니다.
어머님의 언어 전문성과 아버님의 실행력으로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고 계시지, 지금처럼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며 세계관을 넓혀가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영어 공부를 적극적으로 하고 동기부여가 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이가 부담을 느끼거나 하면 조금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토익은 난이도가 어려우니 아이가 지치지 않을지 신중히 고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