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을 잘 안 먹는 아이는 집에서 어떻게 보충해줘야 하나요?

아이가 학교 급식을 잘 안 먹고 남긴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집에서 저녁 식사를 어떻게 구성해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학교급식은 부모님이 관리하기가 힘들어, 잘 먹지 않는다면 집에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가 학교에서 무엇을 주로 남기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저녁 식사에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급식에서 밥이나 반찬을 전반적으로 적게 먹는다면 저녁에는 밥이나 감자,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과 달걀, 소고기, 생선, 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넣어주고, 채소를 잘 안먹는 다면 익힌 당근, 브로콜리, 애호박, 시금치처럼 아이가 비교적 먹기 편한 채소부터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장기에는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의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우유나 요거트 같은 유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점심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해서 저녁 식사량을 과하게 늘리기 보다는 평소 좋아하는 음식에 부족한 영양소를 추가하는 방법이 효과적이고, 급식을 잘 먹지 않는 이유가 음식의 맛이나 식감 때문인지, 식사 시간이 짧아서인지, 아침이나 간식을 많이 먹어 배가 고프지 않은 것인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학교 급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저녁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채소를균형 있게 구성하고, 점심에 부족했던 영양소 중심으로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전체 식사를 살펴보면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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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학교 급식을 안 먹는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자녀들은 배고프면 알아서 잘 챙겨먹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 전체 식사에서 어떤 것을 먹어 어떤 균형을 이루었는지가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녁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 탄수화물: 밥, 고구마, 감자, 옥수수밥 등

    • 단백질: 소고기, 닭고기, 생선, 달걀, 두부, 순두부, 치즈 등

    • 지방: 견과류

    • 채소: 나물, 브로콜리, 당근, 애호박, 오이, 파프리카 등

    • 과일: 우유, 요거트 등

    급식을 안먹었다고 꼭 하루의 양을 다 채우자고 2끼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급식을 안먹었다고 훈육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급한 거는 "부모"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잘 크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아이가 학교 급식을 잘 먹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단체 급식은 시간제한이나 낯선 식재료 때문에 아이들이 밥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실 때는 되도록 식사량을 늘리시기보다는 영양의 밀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백질, 칼슘 보충: 최우선으로 신경 써주셔야 할 부분은 단백질과 칼슘의 보충이랍니다. 학교에서 고기 반찬이나 질긴 음식을 피했을 수 있으니. 저녁에는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러운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부, 계란찜, 다진 고기를 활용한 떡갈비나 부드럽게 조리한 생선구이가 좋습니다. 채소 역시 남겼을 수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카레, 볶음밥, 계란말이 속에 잘게 다져 넣어 자연스럽게 섭취하도록 유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간식 시간 활용: 그리고 하교 직후의 간식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아이는 집에 오자마자 심한 허기를 느끼기 쉬운데, 여기서 과자 대신 우유, 요구르트, 고구마, 제철 과일같은 영양가가 풍성한 간식을 챙겨주시면 저녁 식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수 영양소를 채울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녁 입맛을 잃지 않도록 간식의 양 조절이 필요합니다.

    식사 피드백: 저녁 식사 시간은 완전히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급식을 왜 남겼는지 추궁보다는, 오늘 학교에서 어떤 반찬이 제일 맛있었어?라고 부드럽게 질문해서 아이의 식성이나 불편한 점(씹기 힘듦, 먹는 속도가 느림)을 자연슬버게 파악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말 요리시간: 혹시 여유가 되시는 주말에는 아이가 평소 낯설어하는 식재료를 활용해서 함께 요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부모님과 직접 재료를 만져보고 냄새를 맡으면서 완성한 음식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아서, 훗날 급식에서 같은 반찬이 나왔을 때 한 입이라도 더 시도해 볼 수 있는 큰 용기를 주거든요. 아이만의 식사 속도를 믿고 천천히 기다려주신다면 학교 밥도 맛있게 비우는 날이 올 것입니다.

    하루 한 끼라도 집에서 부모님과 즐겁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신다면 아이의 성장에는 충분한 밑거름이 되니 부담없는 마음으로 챙겨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