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 위 건강에 많이 안 좋을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신을 차리려고 빈속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딱히 속이 쓰린 증상은 없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위염이나 식도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지 궁금합니다. 혹시 커피 대신 아침 공복에 마시면 좋은 차나 음료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눈에 보이는 통증이나 속 쓰림이 없으시더라도 길게보면 위장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 속의 카페인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소화 호르몬, 가스트린 분비를 촉진해서 위산 분비를 활성화하고, 보호막 역할을 할 음식물이 없는 상황에서 위산이 과다 배출이 되면 위가 직접 자극을 받아서 만성 위염, 위궤양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집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식도, 위 사이를 조여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위산 역류를 유발하기도 하니,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커피를 대신해 아침 빈속을 깨울 수 있는 음료를 몇 가지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1)미지근한 물: 밤사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서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기초적이고 건강한 습관이 되겠습니다.

    2)양배추즙: 비타민U가 많아서 위를 보호하고 손상된 점막 재생을 도와주는데 좋습니다.

    3)생강차: 진저롤 성분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며, 위장 운동도 도와서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몸의 온도를 높여서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4)감자즙: 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공복에 마시면 위벽을 코팅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5)루이보스, 보리차: 카페인이 없으면서 항산화 성분이 많아 수분 보충과 심신의 안정에 좋답니다.

    모닝커피를 선호하시면, 달걀, 견과류같은 가벼운 식품을 먼저 섭취하셔서 위를 보호하신 뒤 마시거나, 산도를 중화할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을 첨가해서 라떼 형태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30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무조건 귀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위가 예민한 분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속이 쓰린 증상이 없다면, 당장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위산 분비를 자극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빈속에 진한 아메리카노는 비교적 산미가 있고 카페인이 있어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고 카페인은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복에 커피를 바로 마시기 보다는 물 한잔을 먼저 마시고, 가능하면 바나나 또는 삶은 달걀, 우유 등을 소량이라도 먼저 드신 뒤 커피를 마시면 위자극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아이스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커피, 너무 진하지 않은 농도로 단번에 마시기 보다는 천천히 마시는 습관이 좋습니다. 커피를 대체해서 보리차, 현미차, 둥글레차, 연한 루이보스차 정도가 무난하고, 반대로 진한 녹차, 홍차, 에너지 음료등은 오히려 위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아침을 응원합니다.

  •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카페인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위산 분비를 강력하게 촉진하여 위 점막을 자극하고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 아침 시가넹 카페인이 더해지면 과도한 각성 상태를 유발하여 장기적으로는 대사 균형과 위장관의 자가 보호 능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위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커피 대신 따뜻한 미온수로 위장을 부드럽게 깨워 노폐물 배출을 돕거나 점막 보호 성분이 풍부한 양배추즙 또는 위벽을 감싸주는 감자즙을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탁월한 선택이며, 굳이 커피를 드셔야 한다면 위산 수치를 중화할 수 있도록 견과류나 삶은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을 소량 섭취한 후에 마시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위장의 산성도를 조절하고 속 쓰림 없는 건강한 아침을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공복 커피는 위산 분비를 자극해 장기적으로

    위염이나 속쓰림, 역류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매일 반복되면 위 점막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가능하면 기상 후 간단한 음식 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